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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토요일 웰팍에서 아는 지인분하고 보딩을 즐기고


잠깐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빨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지인 분이 휴대폰이 없다면..


당황해 하더군요....


급하게 분실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죠.....


저의 예상은 리프트에서 떨어 져 있을 거다.. 찾지 못할꺼다라고 


걸어봐야 소용없다고 했는대..


신호가 가고 누군가 전화를 받더라구고요..헐~!!!!


매표소 앞에 있다고 거기서 보자고 하고.. 


우린 그쪽으로 달려갔죠..


아 가기전에.. 조그마한 답례라도 할 겸 음료수하나 사 들고 갔습니다..(그 당시에는 답례로 무었을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히더군요.)


매표소에서 만나 휴대전화를 받고... 답례하려는 찰라.. 쿨하게 뒤도 안돌아 보시고 가시더군요.... "잘 관리 하세요" 라는 말과 함께.... (멋있어 보였습니다... 나도 나중에 저렇게 카리스마 있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지인분이 여자분이셨는대......


꽃보더가 아니라.. 그냥 가신거 같아요..........................................................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p.s

찾아주신분께 정말 감사의마음을 전합니다......





엮인글 :

제천

2013.02.19 16:25:24
*.186.5.139

웰팍에 쿨~하신 분들이 많군요 ㅎㅎ

맛있어요

2013.02.19 16:28:22
*.52.121.90

나쁜남자 느낌? 매력있으시다~ +_+

clous

2013.02.19 16:33:20
*.111.7.228

웰팍 너구리님들은 보딩하기 바빠서 누굴 만나는 시간도 아까운.... ㅎㅎㅎ

감자밭

2013.02.19 23:14:49
*.33.160.172

바빠서 그냥 갔어요 ㅎ

춥고배고픈놈

2013.02.19 16:45:06
*.33.155.29

저도 무주에서 찾아줬는데ㅎㅎ

조폭양이

2013.02.19 17:11:29
*.109.38.34

너구리는 역시 쿨한게 진리!

Seattle[Latte]

2013.02.19 17:16:43
*.247.149.205

아이디가 웃겨요 ㅋ;;

히구리

2013.02.19 17:33:22
*.54.149.79

저도 성우에서 겔스리 찾아준적 있었는데. 고맙습니다 짧게 남기시고 쿨하게 가시더군요. (그렇다고 뭘 바란건 절~대 아님다.)

딜런

2013.02.19 18:00:25
*.54.117.135

ㅋㅋ 아~그게 접니다.ㅋㅋ

권꽁치

2013.02.19 18:19:12
*.206.95.60

남자다잉

똥싸는꼬마

2013.02.19 18:37:01
*.41.206.239

전 시즌권, 락커키 찾아주신 분께 커피 마시자고 했다가 차였어요~ ㅋㅋㅋ

밍키형

2013.02.19 18:45:20
*.36.132.84

혹시 겔노트신가요? 델타에서 주워서 찾아드렸는데
ㅋㅋㅋ 전 뭐 기대했지만 감사하다며 쿨하게 뒤돌아ㄱ가시던데 ㅋㅋㅋ

우럭아왜우럭슬퍼서우럭

2013.02.21 12:21:52
*.34.227.41

헐 맞아요... 델타 쪽에서 ...분실했는대.. 정말인가요?

감자밭

2013.02.19 23:11:51
*.33.160.172

고고요 답글쓰기 부끄 제가드리고 갔음 웰팍 숫너굴 ㅎㅎ 그리고 고고 제일 밑에 댓글단 밍키형 우리시즌방 친구가 주워서 저한테준거 에요 밍키에게
커피사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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