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장비사용기에 글을 쓰게 됐내요 *^^*

제 뽐뿌로 많은 분들께서 SP 바인딩을 구입하게 되셔서 의무감으로 이렇게 사용기 및 셋팅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바인딩은 SP 인터체인져 바인딩 M사이즈( 250~270 )

부츠는 살로몬 말라뮤트 260

데크는 사반다 SA2 153 입니다.

위 아이들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

자 그럼 바인딩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토스트랩과 앵글 스트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토스트랩은 앞뒤와 위아래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토스트랩을 앞쪽으로 끼워서 높이가 낮은 상태 입니다.

토스트랩을 뒷쪽으로 끼워서 높이가 높은 상태입니다.

윗쪽에 토스트랩을 끼우는 홈이 두개가 보이며 이 홈으로 토스트랩의 높낮이를 조정합니다.

가운데 톱니는 이 바인딩의 최대 장점인 바인딩 각을 조정할때 디시크와 물리는 톱니입니다. ㅡㅡb

디스크에 톱니가 보이시죠?  바인딩의 톱니와 물려서 고정이 되는 것입니다.

각을 바꿀때는 바인딩의 톱니 고정 레버를 풀고 각을 맞추고 다시 고정을 해줍니다.

톱니를 고정하는 레버를 풀면 사진과 같이 각을 볼수 있는 눈금과 화살표가 나옵니다.

각의 조정은 5도씩 조정할수 있습니다. ( 최대 단점중 하나죠. ^^;;; )

앵글 스트랩에는 특별한 기능이 하나 추가되어 있습니다.

리프트를 탈때 앵글스트랩의 압박을 풀어주는 장치입니다.

동그라미 안의 튀어나온 네모난 금속을 화살표방향으로 밀면 앵글스트랩이 풀립니다.

사진처럼 위로 살짝 올라오게 됩니다. 즉 채웠던 앵글스트랩이 풀리는 것입니다.

SP에서 의도적으로 풀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내요. 라쳇스트랩처럼 완전히 빠지는게 아니라

바인딩에서 부츠가 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다음은 또 하나의 단점인 셋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중 디스트 사진을 보셨을때 센터링을 할수 있는 구멍이 없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하이백에도 조정할수 있는 구명은 없습니다. 다른 SP바인딩에는 조정 구멍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인터체인져 바인딩에는 구멍이 없습니다. ㅜㅜ

허나 셋팅을 못하는 바인딩이면 누가 살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인즉 바인딩의 기울기를 이용해서 센터링을 맞추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왼쪽은 하이백각을 최소로 세운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하이백을 최대한 눕힌것입니다.

각을 조정하는 방법은 아래 사진에서 눈금이 있는데 + 쪽으로 눈금을 맞추면

오른쪽 사진처럼 하이백이 누우면서 앞쪽으로 부츠 뒷꿈치가 오게 됩니다.

반대로 - 쪽으로 눈금을 맞추면 왼쪽 사진처럼 하이백이 서면서 부츠 뒷꿈치는 뒷쪽으로 오게 됩니다.

사진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 1부는 여기서 마치고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