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가요 게시판에 문란을 일으킨 판떼기입니다... 친구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 헝글분들과 같이 타볼까 해서 올린글이 장난글처럼 되버려서... ㅠㅠ 보기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

그래도 연락주신분이 무려 두분이나 있어 매우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 이제서야 뵙게된게 많이 아쉬웠구요^^

1. 아쉽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시즌내내 관리를 잘하던 제타2 상단지역은 아이스반도 거의 없고 아주 타기 좋았지만 다른지역은 매우 강한 강설에 감자들이 풍년이었습니다.. 머 전형적인 봄날씨에 따른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2. 사람은 매우 적었습니다. 심지어 평일주간 인원보다 적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강설에는 속도가 잘 붙는법이지요... 엄청난 속도로 쏘시는분들 때문에... 간이 콩알만...

3. 바람이 매우 아주 많이 부는 날씨였는데... 무려 4시간을 버텼습니다... 역시 2월인지... 생각보다 버틸만 하더라구요... 왠지 서글픈....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고 머고 그냥 달리세요...

덧 - 오늘 같이가요 덕에 만나게된 분들... 잘 못탄다고 하시고, 팔을 너무 흔들어고 고민이다 한풀이 하시고, 그러시더니... 윈디고 나발이고 다 썰고 다니시더라구요-_-ㅋ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고 헝글에는 거짓말쟁이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