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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을일이 생겼거든요....ㅋㅋㅋㅋㅋ
근데 비밀이에요.......(말하지나 말지....)
오늘 졸업을 앞두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하며 1년동안 뭐가 제일 기억에 남냐고 물어봤드랬죠...
제 예상 대답은 롯데월드 현장학습, 바깥놀이, 생일 파티, 산타파티 등이었죠...
근데 우리반 애가 "선생님과 함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고 이야기 해서... 눈물이퐝....ㅠㅠㅠ
(4년동안 3반의 아이들을 졸업시켰는데 이런 대답은 처음 들어봤다는...)
너무 예쁘죠?... 에구에구.....
내일 동생반이랑 같이 미니 졸업식 하고 토욜에 졸업식 하는데... 벌써 걱정이네요... 엉엉 울거 같아요 ㅋ
작년부터 우리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놀잇감(?)을 보여드릴게요....
흐물흐물 한게 진짜 쥐같아요........탐나죠?ㅋㅋㅋㅋㅋ
갑자기 으악 하면서 던지면 여자들은 기겁을 하죠.....으흐흐흐흐///
가지고 다니다가 누구 놀려먹어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