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죠.. 자건거보다 저렴한 스포츠라고 하는데 가만 계산해보면 자건거보다 훨 더 들어요. 자전거는 솔직히 풀카론 로드 비싸다해도 대충 울테그라급 쓸만한거 200~400 선으로 하나 사면 끝.. 라이더복 두어벌에 빕 이랑 클릿슈즈, 헬멧, 선글, 장갑, 버프.. 이거 이상 있지도 않고 기껏해야 보수용 장비.. 토크렌찌 및 펌프 등만 사는데요. 그에 반해 보드는 일단.. 시즌권.필요하고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 시즌락커나 시즌방. 대충 요까지 하면 휘팍 기준으로 70은 듭니다. 제 경우 쾌적하게 쓰기 위해 4인락커 혼자 썼는데.. 시즌방 한다면 100은 들겠죠. 여튼 거기에 장비값.. 데크나 부츠등이 져럼하진 않아도 풀카론 로드에 범접한 셋팅을 하면 데크 상위 장비 하면 100초반인데... 제가 이번에 티타날 해머 데크 하나 사니 그거 하나가 150~200선이죠. 좀 저렴하게 사서 전 140에 시즌말이라 싸게 샀지만.. 거기에 고글, 헬멧, 장갑, 보호대, 자켓, 바지 등 하면.. 훅~ 거기다 이러나 저러나 얘들도 다 복수로 쓰죠. 이상하게 사이클 고글은 오클리 레이다 하나면 끝인데 보드 고글은 이상하게 여러개 사지르게 되는거 같아요.;; 옷도 마찬가지.. ㅠㅠ 하지만 제일 문제는 셔틀을 타면 괜찮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거나 매년 발생하는 시즌권 등의 지속적인 지출도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