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유게시판

글 수 223,768

이정도면 강사가 아동학대?(지산)

조회 수 669 추천 수 1 2013.02.21 15:15:00
냉커피 *.136.137.245

오늘 지산에서 있던일이에요.

 

웅x 씽xx 스키강습이 지산에서 패키지로 운영되고있죠.

 

한 쌤은 1대1이였는데 정말 아들처럼 잘 대해주고... 그래서 내년엔 나도 울딸을 보내볼까? 생각하던 찰나...

 

4명쯤 되는 아이들과 내려오던  그쪽 강사가 초 2학년쯤 되는 아이 배를 스키 폴대로 찌르더군요.

 

아마도 아이가 리프트에서 장난을 친듯 보이고요... 위험하죠...장난친거면 .. 하지만 스키폴대로 애 배를 찌를정도로

했어야 했나 싶었는데 그 순간 아이보고 스키를 벗으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스키를 바닥에 멀리 던집니다.

그리곤 아이한테 그 경사높은 슬로프는 걸어가랍니다.... 뉴욜입니다.

아이는 한두번 본게 아닌건지 어쩐건지 내려갑니다...

 

참고로 거기는 초보들도 무서워해서 힘들어 하는 경사입니다.

걸어간들 경사때문에 무섭긴 마찬가지...

게다가 강사가 뒤에서 소리를 지릅니다.......빨리 안내려가?!!!!!!!!!!!!!!!!!! ㅡㅡ;; 개 ... 쉣;;

 

어이가 없네요. 울딸이 저런걸 당한걸  봤다면 제가 신고 있던 데크로 면상을 갈겼을것 같아요.

 

그 엄마를 찾아서 사진을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못찾았네요... 사진도 있는데

그런 사설에 보내지 마시고 차라리 지산내에 강습을 시키세요...

몇만원 좀 더 주고 친절한 강사한테 배우게 하고 말겠네요....ㅠㅠ

 

사진도 찍었지만 여기에 올리긴 좀 그런가 싶어서 갖고만 있구요...

 

2013.2.21  오전 10시 30분경 있던일입니다...

아이는 검정바지에 연두색 점퍼 ..흰 헬멧을 썼구요 이름이 좀 가물가물...

어머니가 보신다면 꼭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몇년동안 헝글 가입해놓고도 글 한번 안쓰다가 울화통에 치밀어서 이렇게 타자를 치게 되네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목록

clous

2013.02.21 15:17:55
*.36.133.16

아...글을 읽는동안 저도 주먹이 부르르...

냉커피

2013.02.21 15:23:57
*.136.137.245

ㅠㅠ 저도 부르르르...

나비날아라

2013.02.21 15:18:45
*.227.84.250

헐...너무하네요 그 강사분. 아무리 가르쳐주는 입장이라지만...

어찌보면 그 아이가 고객인데...

냉커피

2013.02.21 15:24:39
*.136.137.245

그러게요... 어릴적 인성교육이 잘못된듯;;

林보더

2013.02.21 15:18:48
*.62.164.197

헐..대박..그런게 무슨 강사라고...

냉커피

2013.02.21 15:24:57
*.136.137.245

혼내주세요 ㅠㅠ

林보더

2013.02.21 15:31:30
*.62.164.197

혼나요~T.Tㅋ

냉커피

2013.02.21 16:39:49
*.136.137.245

뉴올로 오세요! 제가 혼내줘야게써!ㅡㅡ;;;

제천

2013.02.21 15:20:10
*.186.5.139

냉커휘 한잔 하시고 릴렉스 하세요~

전후사정이 있겠지만... 초등학생에게 욕은 좀...과하네요.. 강사쉐이 뒤에서 데크날로 이단옆차기 신공 한번 보여주시지 그랬어요...;;

냉커피

2013.02.21 15:26:01
*.136.137.245

이단옆차기를 하지 못해서;;; 그 내려가던 아이가 눈에 밟힙니다... 슬쩍 말은 걸어봤는데 ..참..개쉐...이건 제가 한겁니다 ㅠㅠㅋ

우럭아왜우럭슬퍼서우럭

2013.02.21 15:27:57
*.34.172.40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내 아이라면.. 정말.. 아후.. 백사이드 540 돌리면서 테일로 참수시켜 버리고 싶네여.

냉커피

2013.02.21 16:34:36
*.136.137.245

백..파이브 보고싶어요...

변치않는바람

2013.02.21 15:34:16
*.193.228.101

몇번 그런경우 봤는데요..강사들도 변할때가 됐는데도 변하지가 않네요.

예전엔 수영장 갔다가 봤는데요. 동네 조그마한 수영장인데 와이프가 하두 가자고 해서...ㅠ.ㅠ 전 수영을 못합니다.
옆 레인에선 초등생애들 강습하더라구요...수영장 안에 엄마들 대기실처럼 유리방이 있는대 애들 엄마들 같던데요.
수영강사가 애들한테 막 소리치고 똑바로 안하냐구 윽박지르고 수영판떼기로 머리 톡톡치고...전 그런거 첨 봤는데
와이프는 수영장 다니면서 자주 봤다고 하네요...근데 엄마들이 뭐라 안하냐고 했더니...
엄마들이 그걸 더 원한다네요..뭔소린가 했더니 강사가 저렇게 윽박지르지 않으면 아이들은 할 의욕이 없다네요.
애들이 원해서 수영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원해서 수영을 하는거라서 어느정도 성과가 나타나야한대요.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그 방에 모여서 수다떨고 있더라구요...

전후사정이야 어떻든...전 그렇게 가르치는건 반대하는입장이라...스키강사 나쁜x~~~

요즘애들 무섭

2013.02.21 16:17:36
*.108.35.186

제가 이상한건지.. 전 이해가가요.
요즘애들 그냥 조용조용 말로만 하다고 고분고분 듣지 않죠.
엥간해야 강사들도 가르치지.. 진짜 장난만 치고 배울생각 없는 애들은 그래도 싸다는 생각입니다.

애를 때린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무딘건지..

냉커피

2013.02.21 16:36:37
*.136.137.245

님이 이상하다고 볼건 아니지만요 자녀는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실텐데..
저도 제딸 말 안들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나지요~
그치만 리프트 내리다가 뭔 큰죄를 지어야만 그런 체벌이 주어지는건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때린것도 아니다.........? 거기선 때리고 싶어도 참을수 밖에 없겠죠? ^^~

무디다기 보다 생각의 차이 같아요 ^^

hell-bent

2013.02.21 17:35:20
*.246.71.162

님이 이상한거 맞습니다

요즘 강사님들 그렇게 하는분들 없습니다

그 아이들이 선수준비 하는 애들이면 모를까 초보자 강습입니다

님 말씀 대로라면 10세 정도 되는 아이들 말 안들으면 체벌해도 된다는 말씀이신데 초등학교 저학년은 점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폴대로 찌르고 슬로프를 걸어내려가게 한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는데 그게 이해가 되시는군요....

나씽씽

2013.02.21 16:20:21
*.36.138.40

체대 체고에선 흔히있는일이라지만...

그냥 일반인 강습으로 그정도까지 음...

문제가좀 있긴하네여ㅋ

냉커피

2013.02.21 16:38:29
*.136.137.245

초등 2학년... 그래도 아이가 울지않고 씩씩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안쓰럽기도 했지만요 ~^^

캐치보올

2013.02.21 16:21:57
*.145.140.151

파크에 데리구와서 업다운을 외치던 자식도 있었어요 ㅋㅋㅋ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 개잭끼가...

냉커피

2013.02.21 16:38:57
*.136.137.245

웁쓰~ 그넘은 얼마나 잘타는지 보고싶네요 ㅠㅠ

신속통관™

2013.02.21 16:31:58
*.34.183.234

아...글 읽는 순간 욱하네요~ 뭐 그런 개호롱불같은 쉐리가 다있지~

냉커피

2013.02.21 16:39:19
*.136.137.245

그쉑때메 채했는지 속이 ㅠㅠ

패러슈트

2013.02.21 16:40:59
*.92.231.176

재밌게 배워야 하는건데.. 캐나다 보드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정말로 박정환님 동영상 처럼 보트 엔진 돌리기로 로테이션, 돌핀 턴으로 무게중심 이동, 농구 드리볼 앤 슛 따라 하기로 업다운 가르키던데..

덜 잊혀진

2013.02.21 17:36:13
*.10.6.158

얼굴 가리고 사진 올려도...

뉴올 립트 올라가는데 3번 슬롭 초입새에

지산 강사 옷 입은자.. 애들한테 상소리...

지산인

2013.02.21 19:39:01
*.134.235.134

추천
0
비추천
-1
지산을 자주 가고 그 강습프로그램도 이용해 본 사람입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기에 그 후로도 씽*선생님들이 강습하고 있으면 눈여겨 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입니다 항상 아이들을 너무 예뻐들 하시는걸 봐 왔기 때문이죠 다행히 씽*홈피가니 이 일에 대한 해명이 올라와 있네요 이 글에서처럼 험악한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타당한 이유도 있는것 같구요 그 아이에게 당한 상대아이입장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네요 ...저는 8세 10세 남자아이엄마로써 이해됩니다 ...

hell-bent

2013.02.21 20:14:18
*.246.71.162

절대라는 말은 함부로 쓰시는게 아닙니다

저도 지산 매우 자주가고 그 프로그램 강사님들 슬로프에서 리프트에서 보고 듣고 합니다

강사님들 다 그러신건 물론 아닙니다 그럴수도 없구요

한분이 그러신겁니다

해명글은 말 그대로 해명글 아닌가요?

찾아봤더니 회원들만 볼수있는글? 본인들 고객들에게만 해명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지산인

2013.02.21 20:58:06
*.62.172.88

추천
0
비추천
-1
제가 그 해명글을 옮겨올까 하다가 안 퍼온것은 그 글을 읽고나면 반대로 강사님께 혼난 아이가 비난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입니다...절대라는 말을 함부로 쓰는것이 아님을 저도 잘 알지만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절대라고 할땐 그만큼 믿음이 있어서겠지요 역지사지라고 반대로 내가 그 강사의 상황이었다면?하고 생각해 봐도 ...이해가 되는것은 저도 인격이 모자라선지 또래 남자아이를 키워봐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냉커피

2013.02.21 21:08:44
*.226.222.210

님처럼 거기서 만족하는 강습을 받고 느꼈던터에 이런글을 보았다면
저또한 거긴 그럴곳이 아닌데 하며 의구심을 들을것을 장담합니다.
딸이든 아들이든 키우는건 다 똑같구요
애기키우는 입장에서 봐도 너무한 체벌이였네요.
직접보지도 않구 강사상황으로만 생각하시네요.
직접보고 들은 느낌. 말투. 분위기 모두다 살벌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9017
69348 늦은 베어스 후기! [10] SoulB 2013-02-21   227
69347 휘팍 여대 ot 끝낫나보네요 [7] 쌍문동아무개 2013-02-21   225
69346 갑자기 데크가 2장이 생겼네요.... [14] 보더동동 2013-02-21   210
69345 아 갑자기 금단증상이....... [4] 하얀상처 2013-02-21   190
69344 병원왓습니다 [21] 폭풍같은낙엽 2013-02-21   204
69343 시즌 끝나기전 평일보딩 [12] 빠악 2013-02-21 1 202
» 이정도면 강사가 아동학대?(지산) [28] 냉커피 2013-02-21 1 669
69341 하이원 후기 들어갑니다 ㅋㅋ(스틸라님만남) [11] 르샤마지끄 2013-02-21   187
69340 데크를 새로 사고 싶다고 글을 쓰자마자 일어난 일 [30] 얄야리 2013-02-21   305
69339 토턴이 완성되려면... [11] 제천 2013-02-21   187
69338 이노무 장비병 ㅠㅠ [10] 정봉자님 2013-02-21   206
69337 스치듯 안녕~~~~ [2] 구르는꿀떡곰 2013-02-21 1 208
69336 이용안내 위반 - 정치관련글 secret [4] 맹구대리인 2013-02-21   4
69335 여자 보드 가르치기 띠요요용 [24] 강습 2013-02-21   208
69334 야마가를 파괘하러갑니다 [8] 현오아빠 2013-02-21   184
69333 아 데크 지르고싶어요~ [23] 얄야리 2013-02-21   132
69332 웹캠보고 출발해야겠죠.. [8] 짤짤 2013-02-21   191
69331 아하...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네요........ [4] 에어울프 2013-02-21   211
69330 미쳤나봐요;; [5] 곤지암솔로잉 2013-02-21   256
69329 신해철이 서태지보다 인기가 없었던 이유 [16] 맹구대리인 2013-02-21   245
쓰기... 목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