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오늘 헝글 하나도 못봤어요.. 완전 바쁨....ㅠ)

베어스타운....

네, 이름 그대로 정말 '곰마을' 이었습니다!!

대명, 성우, 강촌등의 리조트를 다녀 본 저에게... 곰마을은 신선한 컬쳐쇼크였어요.

성우도 어지간히 낙후 된 시설인데...

곰마을이 신석기 시대라면, 성우는 최소한 철기시대 그 이상.!!

탈의실엔 곰 한마리 넣고 문 닫으면 곰사육이 가능한 곰 사육장을 연상케 하고요...

가두었던 곰들이 잠금장치를 부순건지, 남녀 공용 탈의실인데 문이 닫히질 않거나 잠기질 않습니다..............

2인용 초급은 운행을 안해서 못타봤고요..

중급 리프트는 정말 재밌어요.^^*

사람을 채가는데, 그 스릴이 만점!

알바들은 고딕체를 연구했는지 완전 딱딱. 그냥 서있기만해요.... 대명 알바를 하고 온 저에게는 또 다른 컬쳐쇼크.!!!

그리고 무엇보다, 직활강 스키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상급 슬로프가 다른 리조트에 비해 경사가 완만해서인지... 아니면 좀 탄다고 뽑내고 싶은건지.. 직활강;;;;

3단 둔덕은, 제 라이딩 능력이 미흡한 바... 깔짝 쩜프가 전부였어요.ㅋㅋㅋㅋ

무엇보다, 사람한테 쏘면 살인미수로 잡혀 갈 것 같은 에어건이 쵝오 !!!

결론은... 내일 강습 잘 받고 올게요~^^* (내일 헝글 강습 잠실에서 6시 반 셔틀 타고 가시는 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