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한달전에 일본 원정 갈려고 알아보고

초특가 나왔길래 예약하고 입금하기전

마눌님에게 결제 올렸는데 중간에 딸 졸업식있다며 욕만 먹었습니다.

 

지인이 베어스 지겹지 않냐며 오늘 밤에 출발해서 내일오자며

하이원 원정을 가자길래 ( 소고기에 복분자 셋팅이란 말에 혹했습니다.ㅎㅎ)

콜~을 외치고

마눌님에게 결제 올렸는데 오늘이 졸업식이네요

아~ 무슨 졸업식을 불금 저녁~7시에

 

일부는 일본갔고 일부는 하이원갔고

전 혼자 베어스라도 가야겠어요~

엮인글 :

파라보릭

2013.02.22 13:19:32
*.104.123.156

금요일 7시는 뭐죠???
유치원인가??

조은놈

2013.02.22 13:22:01
*.143.134.205

유치원이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되요~

이렇게 마눌님에게 말했다가 욕 더먹었네요

폐인협회장♪

2013.02.22 13:20:58
*.153.243.110

졸업식을 그렇게 늦게하는곳이 있나요 ㅇ_ㅇ?

조은놈

2013.02.22 13:22:45
*.143.134.205

유치원이 일하는 부모를 배려한거라네요 ㅎㅎ
누구를 위한 배려란 말입니까?

메잇카

2013.02.22 13:26:12
*.128.34.181

그래도 마눌님말씀 잘 들으시니 닉네임은 잘 지으셨네요 !!!

조은놈

2013.02.22 13:30:51
*.143.134.205

보드장 안보내줄까봐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좋은걸 왜 이제 알아서 ㅎㅎㅎㅎ
저희 부모님이 바쁘셔서 제 졸업식 못오셨었는데 그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꼬~옥 참석 할라구 지금 집이예요~
오늘 하이원갈라구 월차를 내긴 한거지만
졸지에 착한 아빠하고 있네요

변치않는바람

2013.02.22 13:53:32
*.193.228.101

유치원 졸업식은 저도 생각 안나는데요...ㅋ 안가셔도 아이가 커서 상처받진 않을거에요...
초,중,고 졸업식이면 몰라도요...^^;
아이가 커서 생각이 잘 안나서 유치원 졸업사진을 보고 '아빤 왜 여기 없어? 안왔어?'라고
물으면 이사진을 내가 찍으거야~~~라고 하심 됩니다.^^

조은놈

2013.02.22 13:58:11
*.143.134.205

그렇게 좋은 생각을 이제서야 ...
다들 눈이 엄청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과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이제서야...

아이한텐 구라를 칠수 있지만 (출장이라며)
엄마 쉴드가 강해서 미리 아이한테 복선을 깔더라구요
아빠 너 졸업식날 스키장 간다네~ 이러면서 ㅎㅎㅎ
딸이 바로 울음을 보이길래
지금 비니쓰고 끈벨트차고 반바지에 톨후드입고 헝글중입니다.

자빠진팬더

2013.02.22 15:37:28
*.253.60.65

밤에하더라구요~재롱잔치도 같이 ㅠㅠ 아쉽네요 일본도,하이도,,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282
69669 얼라리오.. 버스예약할려는데.. 울집앞에 오던 버스가.. [2] 르샤마지끄 2013-02-23   239
69668 지하철 옆자리에 일본 아가씨가 둘 앉았습니다... [4] 홍제동주민 2013-02-23   383
69667 저두 히팍 ^^♥ [18] 오리427 2013-02-23   255
69666 이럴수가... [11] 르샤마지끄 2013-02-23   270
69665 ㅋㅋㅋㅋ 이런 즐거운 점심식사라니~ [5] 서울시민 2013-02-23   261
69664 위로좀해주세요 ㅜ [21] 박동 2013-02-23   364
69663 안녕하세요~^^ [4] 강희엽 2013-02-23   297
69662 히팍히팍히팍 두근두근!!! [5] 루롤프사슴코 2013-02-23   257
69661 이래서..휘팍휘팍하는구나.. [4] 신대방불쇼 2013-02-23   326
69660 웰팍 오전권 한장 나눔합니다 내용유 [5] 셜록홈준 2013-02-23   261
69659 보드신께서 점지하사 [7] 홍제동주민 2013-02-23   237
69658 아싸!!! [7] 행복요리사 2013-02-23   255
69657 쏠비님이 쓰는 글에는 [2] 폭풍같은낙엽 2013-02-23 1 249
69656 후..토요일 근무 ㅠ.ㅠ [3] 캡틴스모커 2013-02-23   490
69655 오늘 보드타러가눈분들 [7] 폭풍같은낙엽 2013-02-23   244
69654 어머니께서 성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어요. [37] 윤쟈 2013-02-23   317
69653 읭?..도배를 해버렸어요 ㅠ ㅠ..헝글장터를.. [5] 마른개구리 2013-02-23   266
69652 스키장인데 보드도 못타구...ㅠㅠ [56] 자연사랑74 2013-02-23   240
69651 어제 양지에서 장갑 주워 햄버거 가판대 위에 올려 주신 분! [10] 해휘 2013-02-23 1 284
69650 어제 곤지암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 [15] ID아더 2013-02-23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