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역시 겨울에 보드를 빡시게 타면 보더가 아닌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가 참 어렵죠...ㅋㅋ
그동안 학교 동아리모임 스킵 친구들 모임도 스킵 심지어 선배들이 고기먹으러 오래도 스킵...
거절할때마다 엄청 미안했지만 어쩔수없었어요...
전 보드를 타야했으니까요...^^;;;
결국 수욜엔 친구가 몇시에 퇴근하냐고 묻길래 대답하고 집에갔더니...
이친구 집앞에서 대기하고있다가 헤드락을...ㅠㅜ
첫인사로 새해복 많이받어 이랬더니
그인사를 이제하냐 이 Xxxxx야...-_-;;
하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ㅎㅎㅎ
집에 뎃구와서 어무이랑같이 밥묵으면서 사는얘기 옛날얘기 결혼준비얘기 가족얘기 등등 진짜 친한 칭구랑만 할수있는 얘기들을 한참 했더니 참 좋더라구요^^;;
이래저래 이젠 그동안 소홀했던 고마운 분들을 챙겨야겠네요^^;;;
꼭 제가 시즌아웃했다구 이러는건 아니에요...ㅎㅎㅎ
장비값에 시즌권값은 나오는거 같더군요....ㅋㅋ
술친구 안만나면 시즌마다 수제데크 한장씩은 마련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