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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더입니다.. ㅋ

 

어제 곤지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리프트를 타려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제옆엔 여인이라고 하기엔 좀 연식이 있어보이시는 아줌마 한분이 계셨습니다. (저역시 아저씨지만)

아줌마는 왼쪽 끝에 서 계시고 저는 오른쪽 끝에 서 있었죠..

뒤에서 보기에 좀 이상했을 겁니다.. 대부분 둘이 탈경우 양쪽 끝보단 중간 중간에 앉으니...

사건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80kg 정도 체중이 나가고 아줌마는 55~60kg 정도 체중이 되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니

그런데...

 

리프트를 타고 출발하는 순간 리프트가 아줌마 쪽으로 확 기우는 것이었습니다..

헉!

헉!

 

이거 모꼬!

순간 아줌마를 쳐다봤고

아줌마는 저와 눈이 마주친 뒤 앞만보며 태연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한쪽으로 살짝 기운것도 아닌 완전 쏠린...이건 무슨 xxxx같은 경우인가..

분명 내가 몸무게가 더 나갈것이고 보기에도 그런데 이건 모지

 

저 아줌마 몸에 결석이 많아 무게가 더 나가나?

 

한쪽으로 쏠린 몸을 추스리기 위해 안전바를 부여잡고 온갖 생각을 하며

올라 갔습니다...

 

과연... 이 아줌마의 정체는......

엮인글 :

츄베릅

2013.02.23 11:18:45
*.109.197.237

쑥변이 범인입니다~

이게 다 우왕ㅋ굳ㅋ 님 때문...

ID아더

2013.02.23 11:19:57
*.194.88.50

그건 저도 좀 갖고 있어서 아니라 생각됩니다...ㅋㅋㅋ

행복요리사

2013.02.23 11:21:29
*.123.104.192

대한민국 아줌마를 상식선에서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할수 없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냥 아줌마니까.... 가 답이 아닐까요?

ID아더

2013.02.23 11:35:40
*.194.88.50

음.... 어제의 기억이 지워지질 않네요... ㅋㅋ

현오아빠

2013.02.23 11:25:48
*.43.4.149

아줌마 무림고수 천근추 사용중이신듯

ID아더

2013.02.23 11:35:16
*.194.88.50

ㅋㅋㅋㅋㅋ 그런가요

탁구

2013.02.23 11:33:43
*.234.196.68

토둔! 가중암의 술!!!

ID아더

2013.02.23 11:35:59
*.194.88.50

그건 몬가요? 새로나온 술인가요?

촌간장

2013.02.23 12:11:43
*.62.160.16

나루토에서 나오는 거에요 ㅋㅋ

도가니카빙턴

2013.02.23 12:10:08
*.178.198.159

손오공 전투복을 입고계신 걸수도...

롱키스

2013.02.23 12:16:35
*.132.167.83

추천
1
비추천
0
아주머니께서 혼자 타신겁니다.
그러므로 아더님은 .....
식스센스

ID아더

2013.02.23 13:15:31
*.194.88.50

추운날 엄청난 반전을 안겨주신 롱키스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ㅋㅋㅋ

덜 잊혀진

2013.02.23 13:16:03
*.10.6.158

오~ 이분 댓글 좀 하신다... ㅋ
추천~ ^^

행복요리사

2013.02.23 12:19:14
*.123.104.192

아... 이런 엄청난 반전이....

시츄두마리

2013.02.23 17:20:47
*.226.212.253

다운이 약하시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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