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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4차 시즌권 구매하고, 2월 16일, 2월 22,23 일.. 이렇게 두번가본 초보입니다.
그제군요.. 계획도없이 퇴근 후 금요일 밤에 혼자 야간 셔틀타고 도착해서 백야 씬나게 타고..
잘곳이 없어; 복도에서 4시간동안 덜덜덜 떨면서 스노보드 강습비디오보고
그다음날 종일 타다 오후 6시 차로 복귀했네욤... 다행이 감기는 안걸린 ㅎㅎ;
전 32살 서울강동 경기 구리에 서식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직장인 남자사람입니다.
이번에 처음 보드를 신어보고 두번 모두 혼자 갔네요 ^^
그냥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잘타시는분 이미지만 보고 따라서 배운거라
솔직히 말하면 지금 제가 하고있는게 무슨턴인지도 모르겟습니다.
16일 주간엔 펭귄존이 있었는데 백야되니 팬텀존만 있더군요.. 가파르기도 하지..
엄청나게 구르면서 수련한 결과 안넘어지고 내려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복도에서 덜덜 떨면서 밤을새는 이 짓을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근데 전 아무 계획도없이 감히 28일 3월1일 3월2일 휘팍 갈 생각을 하고 있네욤 ㅎㅎ;
알려달라고 재워달라고 기달려달라고 귀찮게도 하지 않겟습니다.
헝보에서 동호회도 알아보고 있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대화를 할
친구가, 형님이... 동생님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
밥은 안주셔도 됩니다 저렴한 시즌방도 있었으면 좋겟네요 ^^
거둬만 주신다면 백골난망 봉사하겟습니다.
나쁜사람 아니므니다. 사람이므니다.
카톡은 icevi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