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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타려고 맨 좌측에 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초보스키어가 데크 깠어요..ㅜ_ㅜ 에폭시 수리 하러 지산 -> 역삼동 -> 집...
집에오니 10시...ㅜ_ㅜ 지산에서 셔틀타면 7시도 안되서 집에 도착 하는데... 힝힝.. 첨 가는곳이라 위치를 몰라서 택시비 만원이나 쓰고...ㅜ_ㅜ 겨우 도착해서 견적 뽑고 수리 언제까지 되는지 물어봤더니 할일이 많이 밀려서 3월2일까지 된다네요...;;;
3.1절날 막보딩 하려고 했는데...ㅜ_ㅜ 다 틀어 졌어~! 미워~ 스키어~ 미워~ 스키어~
화장실가도 줄 이 있고, 버스도 줄이 있는데 왜~ 왜~ 왜~ 상식적으로 슬로프 웨이브에선 줄 서있는걸 빤히~~~~ 봐놓구~~~~
중간에 막 들어갈까요~~ ? 말해도 또 또 또 들어가고~~ ㅋㅋㅋ
어린애들은 어쩔수 없다고들 하지만 어르신들은 좀... ㅠ_ㅠ
위험하게 들어오시면 한말씀 드리긴 하지만... 두번 세번 말하긴 모하고...ㅠㅠ
아참 답답해서 이 글을 쓰다가 갑자기 에피소드가 생각이 납니다 ㅎ
그 분이 이 헝글을 볼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에피소드1
때는 2월 중순 야간 지산 웨이브를 타려고 순서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이젠 내 차례다 싶어서 속도좀 내볼까 하면서 2~3m 정도 갔을껍니다. 제자리에서 출발 했으니 속도는 그닥 많이 나진 않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고속라이딩을 하시는분이 순간적으로 휙~~ 하고 들어가시는 겁니다 ㅋㅋ 아놕!! 우선 내려보냈지요~(따라갈수도 없었어요ㅋ) 저도 한번 낼름 타고 내려가서 한말씀 드렸죠~ 저 위에서 순서 다 기다리시는데 갑자기 고속라이딩 하시다가 들어가시면 안되죠~ 했더니 ㅋㅋㅋ 세치기남: "여기가 킥커에요? 슬로프에 순서가 어딨어요?" 아놕~ 증말 더이상 말해봤자 말이 안통할 분 이어서 "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죄송하네요~"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같이 타시는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궁시렁~ 궁시렁~" 하도 해대서 저는 짜증도나고 듣기 싫어서 얼른 자리를 피했습니다. 제가 틀린말 한거 아닌거 같은데 도래 욕을 먹었더니 아주 맛나네요 ㅋㅋ 그때 정말 데크로 그냥~ ㅋㅋ 상상은 자유입니다.
오늘은 이래 저래 스트레스 받는 날이여서 한번 써봤습니다. 이런글 잘 안쓰는데 ㅎㅎ;;
오늘이 아직 정월대보름이라는데 아직 4분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시구요~^^
굿밤이요~ㅎ
혹시 이 글을 그 분이 보시게 된다던지 지인분들이 보시게 된다던지 하시면 담 시즌에 지산에서 뵙겠습니다 ^^
비슷한경우 참 많죠.
도로위에서도 줄서있는차들 뻔히보고 진출입로 끝까지가서 차선변경하는 얌체들.......
줄서있는 사람들이 호구로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