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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오전에 여친님 강습을 제우스3 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앞 낙엽은 이제 어느 정도 되어서 뒷 낙엽을 하고 있고.. 전 위에서 보면서 살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초반 모글 끝나는 지점에서 스키가 저에게 돌진.. 뒤를 보지 못하고 있던 저는 그대로 엉덩방아 쿵~
손을 잡고 있던 여친님은 끌려서 제 데크에 무릎이 쿵~~
아이의 아버지인듯한 사람은 조금 밑에서 저를 치고 지나간 아이를 챙기고 있더군요.
조금 있다 엄마인 사람이 내려오더니 지들끼리 머라머라 하고 있고.. 저희 쪽으론 고개도 안 돌리더군요
여친님은 계속 아파하고 있고....
순간 울컥해서 뭐라 할려고 하니.. 여친께서 만류해서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이 후에도 주시를 하니.. 아이는 일어서지도 못하더군요 -_-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애를 붙자고 내려가던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를 끌고 그리로 올라온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부모가 문재죠
아이가 뭔 잘못이 있겠어요
아주 기본적인 예절 ,기분적인 안적의식이 먼저인데
꺼꾸로 타는게 먼저 이니
아이들 초,중 고 학생들
사고나도 큰 문재란걸 전혀 인식을 못합니다
대부분 아이들 렌탈 장비에 고글도 없이 타는 학생들이 대부분 인데
오히려 받히면 물어줘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