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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사원이고 고참은 과장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이 한번 안 좋게 보고 또라이로 인식이 되어버리니 아무리
이쁜짓과 이쁜말들을 해도 또라이로 보이네요 ;;
여담이라면 현 근무하는 직원(약20명)중에 절반이 제 고참을 안 좋게 봅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농담으로 하시는 얘기들이지만 제 고참이 잘 모른다거나 엉뚱한 일을 하고 있으면 되려 저보고 뭐라할 정도에요 ㅋㅋㅋㅋㅋ
느그행님 똑바로 가르치라고 ㅋㅋㅋㅋ
좀전에 제 바탕화면 보더니만 뭐 이리 복잡하게 파일정리 했냐고, 똑바로 정리하라면서 또 잔소리에...
자기가 못알아보겠으니까 정리하라고... 이말 듣고 혈압올라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승질 나서 "내 컴퓨터 내가 편하게끔 알아보게 정리한거고 과장님이 쓰시는거 아니다,
그리고 공유폴더 안에 들어가면 알아보기 쉽게 다 정리해놨는데 신경쓸게 뭐가 있냐"라고 질렀더니 깨갱...
보시다시피 바로가기가 대부분이고 매일 쓰는것만 밖에다 빼놓은건데 쓸데없는거까지 신경쓰니 돌아버리겠네요.
그리고 또 이해가 안되는게 이러이러한 있을테니 자료 찾아봐라 하면 될걸
굳이 제 컴퓨터 뺏어서 일일이 찾고 있습니다... 어이구 답답이..... 한 5분간 술냄새 풀풀 풍기다가 자료가 없네 하길래
제가 검색으로 찾으니 한방에 나옵디다.. 하이고 답답이...
대기업 차장이 되어 가는 나이인데 마인드가 참 쪼잔하고 사원,대리급이네요...
진짜 집 가까워서 참고 다닙니다 ㅋㅋ
덕분에 제가 하는 업무따윈 없었... 업무보고에 말할게 없고, 결국 그냥 그렇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