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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시절

 

길가는 여자에게 담배를 권하고 불을 붙여주고 1분정도 마주보고 있다가

 

허리에 손을 감고 ..... 술집으로 데려가는 ... 그런 놈이였는데

 

........

 

 

한 여자를 만나면서 그 사람에게 모든걸 줘버렸습니다.

 

내 인생과 내 젊음과 내 모든 열정까지

 

.......

 

그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미친듯이 옛날 버릇을 그대로 답습하면 1년을 살았지요

 

.......

 

그러다가 깨달았어여

 

내가 다 준게 아니라 .....그 여자가 나에게 모든걸 다 주었다가 거둬갔다는걸

 

........

 

다른 여자를 만나도 헤어진 여자만큼 나에게 모든걸 다 주지 않는다는걸

 

깨닫는 순간 .......  더 이상 누구를 다시 만난다는건 헛 된 일이 되어버리더군요

 

.........

 

만나지 마세요 ....... 모든걸 다 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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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한잔

2013.02.27 20:38:53
*.142.180.204

보증도 서줬나요??

Gatsby

2013.02.27 20:48:52
*.62.163.70

케이샤 콜의 fallin out이라는 노래를 추천하고싶습니다.

웅이뉨

2013.02.27 21:13:22
*.143.190.6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

林보더

2013.02.27 21:14:31
*.62.173.250

몇달 뒤에 이 글 꼭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님도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지실겁니다~

temptation

2013.02.27 21:21:31
*.91.137.52

6년전 일입니다 ^ ^;;;

林보더

2013.02.27 21:35:00
*.62.173.250

아하...전 최근 이라구요...하하하..
저도 3년사귀다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한 그 사람 잊는데 5년 걸렸네요..힘내세요~우리에겐 보드가 있잖아요~

GoodLife_SoDa

2013.02.27 21:28:54
*.33.184.68

....미련인가요?
.... 추억인가요?
저는 아직도 첫사랑에 대한 추억보다는 미련이 앞서더군요

비로거

2013.02.27 22:01:15
*.214.82.206

추천
1
비추천
0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아프지만..
헛되게 살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레드미라지

2013.02.27 22:06:18
*.62.172.25

받은게 많아서 가진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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