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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로만 하는턴 있잖아요.
자세 좋으신 꽃보더님들 보면 팔을 행사장 풍선 모양으로 고정시키고
음. 손바닥으로 밀고 가듯이?? 아래 느낌?ㅋㅋ
\_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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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고게 이뻐 보여서 따라하는데 ㅋㅋ
15, -6 -3일 때는 힐 토 잘 기울여졌었는데
18, 0으로 하니까 어깨가 계속 열려 있어서 그런지 토쪽으로 안 기울여집니다.
어깨를 닫으려고하면 로테이션이 되는 느낌이고요.
강습 받는 사람 옆에 가서 살짝 훔쳐 들었을 때도
"어깨 닫고! 어깨 열지 말라고! 기울기로만!"
이 말을 들어서리...
앞발을 18도로 하면 15도에 비해 어깨를 항상 열고 타는게 느껴 집니다. 몸이 훽~ 돌아가서 완전 앞에만 보고 타는게요.
닫을려고 하면 어색해지공..
목이 어깨랑 같이 돌아가 버려서 토턴시 진행방향을 못 본다고 할까?
레귤러인데 왼쪽 무릎이 너무 아파서
15 -6 ->18 0 각도 변경해서 쪼끔 나아졌고
스탠스를 5cm 줄여서 완전 나았구나^ㅡ^ 했는데'
아직도 살짝 아파서 21도로 더 돌려야하나, 기울기턴이 안 되니까 12도로 줄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전향각으로 타면 상체로테이션이 시작되기 전에 엣지전환을 해서 흔들린다고 할까요?
그래서 엄청 불안하고요.
덕으로 탈 때는 자연스럽게 엣지 전환이 되는거 같은데....
어깨의 각도는 앞발이 열린 각도 만큼 열려 있는게 정상적이에요.
그걸 닫을려고 하면 당연히 데크가 토 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죠...
기울기만 줘서 턴하는 연습은 어깨를 닫고 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나의 스탠스 또는 내가 목표로 하는 스탠스에서 기울기만 줘서 턴을 하면서
엣지 위에 서는 감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깨를 닫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원리를 아시고 상체의 오픈하는 방식이나 스탠스의 각도를 조정하셔야 됩니다.
저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원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신체구조나 신체능력이 조금씩 다른데 무조건 어떤 자세를 해야한다고 하면
레져의 목적인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자세 교정 같은 스트레스 받는 연습은
재미 없어지지는 않을 정도로만 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평소에 어깨를 열며 타다가 닫은 상태로 연습하는게 처음엔 많이 어색할 수도 있어요
닫으면 그만큼 로테이션이 들어가버리니 슬립....
고로 다시 적응해야하는.....
여자분이 이런 경우가 많다는....
(골반이 돌아가 있는것(앞을 향해있는)처럼 보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엔 어깨를 열고 닫는건 스타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은 열리고 닫히고가 다르지만 결국은 닫으면서 끝내죠
카시는 닫힌 상태로 진행 마무리도 닫힌 상태...
재패니즈는 열린상태로 진행하다가 턴 마무리에 닫으면서 큰 로테이션을 얻죠...
고로 완전히 닫지 말고 조금만 닫은 상태로 진행하는 걸 연습해 보시는게 ㅎㅎ
(두서없이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네요....ㅠㅠ)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셨으면 어떤지 더 정확히 알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