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이번에 남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같이 하이원을 같이 갔어요. 저도 생초보ㅋ
둘이 같이 곤돌라에 탔는데 사람이 없어서 데크 들고 타라고 하더라고요.
이때까지 타면서 데크랑 바인딩 유심히 본적이 없었는데 암툰 갑자기 남친이
"엇, 이거 이상하다 삐뚤어졌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보니까 왼쪽 바인딩이 바깥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도
"어, 맞네. 이거 머고, 썩었다 썩었다 ! 안되겠다 렌탈샵 가서 따지자!"
같이 맞장구를 쳤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것도 보니까 똑같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렌탈샵 가서 덤앤더머 인증할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한테 물어보니 원래 그런거라고ㅋㅋ
그제서야 머릿속을 스쳐가는 게시판 수많은 글들속에서 보았던 "바인딩 각도 블라블라........"
전 바인딩은 항상 앞으로 나란히만 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조금씩 알아가는 보드의 재미 ㅋ
근데 전 귀찮아서 그냥 탔는데 알고보니 레귤러니 구피니 15 -9 어쩌구 저쩌구 이러더라구요
근데 남친이랑 가셔서 비추 드릴께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