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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입문후...이런 감동은 첨이라...

국내 브랜드 B사 좀 칭찬하려고요!!(여태 쓴글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업자아녜요^^;)

 

보드 입문을 2010년 12월 31일에 했습니다....장비고 뭐고 아무 것도 없이 혼자 보드장와서 푹빠져 버렸죠..

2011년 1월 첫주에 시즌권 지르고 둘째주에 보드장비를 맞췄습니다.

 

네이버 동호회 카페에서 국산 브랜드도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B사 홈피 들어가보니

'거져Set'라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

 

4~50만원으로 부츠+바인딩+데크+보드백+보드양말 을 세트로 맞출 수 있어서...질렀었습니다.

 

이번시즌까지 거진 2시즌 반을...정말 험하게 탔습니다. 세트 가격도 가격대인지라 애지중지 데리고 다닌게 아니라...정말 제 발밑에서 험하게 키웠죠...(보드장 가는걸 달력에 표시해뒀는데...130번을 넘게 갔습니다...매주 3번이상 갔으니...)

 

그러다가 2월 중순 보아부츠 줄끊어지고, 플로우바인딩 줄끊어지고...결국 A/S입고!

 

 

얘기의 본론입니다.

 

어쨌든 첨엔 B사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A/S완료후 도착을 안해 확인해 보니...다른 주소로 발송되었더라고요...그걸 확인했던 시간이 저녁 6시 30분....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해보니 B사에서 전화를 받더라고요

 

현재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달라했지만...배송 담당이 퇴근한 뒤라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제가 전화하기 전에 먼저 전화가 왔습니다.

잘못 배송된 부분을 바로 사과하고, 바로 찾아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동안 시즌이 끝나가 보드를 못탈테니 부츠랑 바인딩을 지금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담당자가 죄송하다고 하며...꼭 원래 부츠색인 검은색이 필요하신거냐고 묻고

 

휴대폰으로...부츠 2모델 사진과, 바인딩 사진을 보내줬습니다...어떤 걸로 하시겠냐고...

전 여태 검은색으로만 신어봐서 둘다 흰색 깔맞춤으로 해달라고 하고...어찌됐건 잘 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는 장비에 대해서는 남는 중고나, 재고 보내겠구나...했는데...

방금 박스 열어보니 둘다 12/13 B사 신상!!!!

 

그래서 지금...후달리는 글 실력에도..이 글을 올리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B사 많이 칭찬해주고 애용해 주세요~ 전 이미 팬됐어요~~^^

 

 

링크삭제~^^

 

 


미스터굿캣

2013.03.03 13:59:37
*.234.201.244

우왕... 고객감동실천이네요~~^^

맥일로리

2013.03.03 14:10:56
*.54.165.7

설마 버튼이겠어 하고 . . 역시나 아니네요. . . 좋은 브랜드네요

(━.━━ㆀ)rightfe

2013.03.03 14:42:33
*.169.3.96

버즈런이라고 실명은 말씀하셔도 되지만 직접 링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자연사랑74

2013.03.03 15:01:50
*.111.4.220

역시 버즈런!!ㅎㅎ

에어울프

2013.03.03 15:26:55
*.139.0.70

역쉬!!

Hansgood

2013.03.03 15:28:26
*.70.52.66

버즈런 AS 정말 최고네요..;;

하이하이~

2013.03.03 15:33:14
*.7.49.78

오~멋지당~~

블랙죠1

2013.03.03 15:39:23
*.182.78.110

오 멋지네

드리프트턴

2013.03.03 16:51:06
*.7.21.150

ㅡㅡb

막쌍

2013.03.03 17:05:36
*.226.197.187

올~~~~

츄베릅

2013.03.03 17:39:31
*.250.128.97

BZR은 고객감동에 있어서는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죠...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 많은 분들이 친절하다던 Sal오몬 조차도
직원분 전화응대나 사후처리가 BZR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BZR화이팅입니다~

레드미라지

2013.03.03 23:41:12
*.212.252.113

버즈런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고 성장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슺니다.

흐음

2013.03.04 01:49:52
*.199.30.117

글쎄요... B사 칭찬 받을만한 행동을 한 것은 맞는데..

AS도 사람가려가면서 해주는건지.. 복불복인지..


전 작년인가 재작년에 부츠 AS 맡겼는데 처음에 2주걸린다고 해서 믿고 기다렸는데

두 달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아예 잊고 있더군요... 더 가관이었던건 살펴보지도 않았었는지..

처음에 2주 걸린다고 해놓고, 2달지나 다시 통화했을 땐 AS가 불가능하다며

새 상품을 사시라는 친절한 말과 함께.. 제 마음속에서 B사는 영영 지워버렸습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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