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보딩의 마지막 보딩에서!!
마지막 타구 집에 갈려고했는데.. 것도 상급슬로프 다 내려와서 초급 슬로프에서 시즌 최대, 본인 보드역사상 최악의 역엣지를 시전했네요ㅠ
쿨러덩 쿨렁 쿨렁 데굴데굴...
젤 먼저 생각난건 갈비.. 갈비에 금간상태였거든요;; 심한건 아니었는데 너무 걱정돼서 만져보니 괜찮고 머리는 중간에 두어번 하이바 쓴 상태에서 개머리판으로 쎄게 찍히는 느낌이 났어요ㅠ 손바닥은 장갑꼈는데도 쓸린것처럼 아프고..
시즌말이라 슬롭에 본사람 한두명? 만약 상급에서 저리돼서 기절했으면 방치됐을 거에요 ㄷㄷㄷ; 짐 왼 어깨 근육 놀라서 딱딱하게 경직됐는데 낼 되봐야 알겠네요
마지막이라고 넘 달리지말고 조심합시다...
아마 내일 뒷목이 좀 아프실겁니다... 가슴팍 멍든거도~ 오래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