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욧


곱등이 라이더 에어울프입니다..........




저번 주말...........집 원룸에서 말그대로 막데크를 주웠어요..........




때는 금요일 저녁!!!!


제가 사는 원룸은 비밀번호를 누루고 정문을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집에서.....


야참거리를 사러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입구 쪽으로 나가려는데


출입 문 옆에 데크가  (안쪽에 놓여져 있었어요 - 안쪽이니 같은 원룸 사람일 확률이 높음)



웬 데크가 똭!!!!!!!!!



누가 놓코 갔나부다 하고........



한 10여분간 바로옆 마트에서.......장보고 왔는데도..


데크는 그대로...........




집으로 올라가서 집에서 딩굴 딩굴 하다가......


다시 쓰레기버리러 나가는데도.....데크가 그대로 !!!!!!!!!


(그때 30분이 지난 상태!!!!)





" 이건 누가 버린거다 !!!!!!!!!!!!!!!!!!!!!!"


라는 생각이 문득!!!




그래서 데크를 들고 오게 되었고......


혹시 몰라 데크 가 놓여진 자리에 포스트 잇 하나


K-15.jpg


그러나...주말 내내 붙여 놓았지만


연락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문에..............





데크가 생겼어요.............


새거에요!!!!


한번도 안탄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정캠이에요....캠버도 짱짱해요....!!!


K-1.jpg




그러나....이름이 없어요


제조처는 중국이지만..


브랜드도 몰라요........


크기도 몰라요 ( 대량 156 ~ 158 사이로 추정, 딱 제 싸이즈..ㅋㅋㅋㅋ)


문답에 올렸지만...댓글이 없어요.............


혹 아시는분은 댓글좀...ㅜㅡ





혹 주인께서 헝글을 보신다면 쪽지 주세요!!!


돌려드리겠습니다..........





혹...이번주 내내......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즌 말에.....지빙에 입문하라는.......신의 계시로 알고 !!!!!!!!!!!







전 장터에서 바인딩도 서치하고 있겠습니다 !!!!!!!!!!!!!




도가니카빙턴

2013.03.04 11:42:45
*.85.225.130

이것은 진정한 득템 ㅋㅋ
축하드립니다 ㅋ

SoulB

2013.03.04 11:48:46
*.9.228.12

우아... 진정한 득템.ㅋㅋㅋ 부러워요~^^

조폭양이

2013.03.04 11:50:07
*.109.38.34

그러나 나중에 원주인이 신고할 수도...

500원

2013.03.04 11:50:31
*.173.143.122

G마x 나 11x가 등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싸게 파는 데크 같네요...무슨 펙토리 어쩌구 전쩌구 했던 기억이

히구리

2013.03.04 11:50:54
*.68.9.237

데크상태가 너무 좋아보이는데, 혹시 모르니 파출소에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점유이탈물횡령죄로 당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예전에 현금지급기위에 지갑 올려놓고 줏어가는 사람 협박하는 피슁이 생각나는건 저만일까요...

테라77

2013.03.04 11:58:01
*.7.57.6

저거 주인이 신고하면 걸려여 ㄷ ㄷ ㄷ ㄷ

삼촌형

2013.03.04 12:19:49
*.145.201.32

청구서는 우편함에 놓겠습니다. 데크 특성상 반품은 어려워용 ^^

夢[몽냥]

2013.03.04 12:25:44
*.170.222.227

오왕!!

RockQ

2013.03.04 12:33:01
*.226.222.48

저거 무주물 습득시 연락처나 이런거 일정기간동안 게시해서 연락이없으면 소유권 취득하는걸로 알고있어요ㅎㅎ
일정 기간이 얼만큼인지 정확히 모르는게 함정..ㅠㅜ 주변 법학전공자가있으면 알고있을겁니다ㅎㅎㅎ

빛고을

2013.03.04 12:33:33
*.226.197.242

제가 잃어버린거같은데 데크색깔이 혹시 흰색 아닌가요?
해골 그려져있고...
원룸앞에 놔있지않던가요?
일단 이번주 하이원 가니까 보내주세요
바인딩은 좋은거 채워서....
부츠도 있으시면 한개...

나도 줍고싶다ㅜㅠ

에어울프

2013.03.04 12:57:15
*.180.115.33

점유이탈죄 때문에........알수있게 있던 자리에 붙여 놓았구요

이렇케 보더들이 있는 커뮤니티에 글도 쓴거구요...

집에 가서 크게 다시 붙여야 겠네요..

조조맹덕

2013.03.04 13:16:44
*.115.223.46

....로프트 160cm 05 06 집에 안쓰는 새거..인서트 홀이 좀 이상하긴한데 있긴한데.. 데크 길이 재거나 스탠스 측정용으로만 짱박혀서 몇시즌째 ㅋㅋ

야구하는토이

2013.03.04 13:19:16
*.161.137.3

완전대박득템 !

BDBD

2013.03.04 13:30:48
*.40.30.129

이거. 회사 동료 중 한명이 산건데.. 유나이티드 팩토리라고, 국내 업체입니다.
동료는 잘 쓰더라구요, 퀄리티 같은거 불만 안가지고.
막타기 좋은 듯.

츄베릅

2013.03.04 14:02:05
*.109.197.237

저정도 했는데 연락이 없다면 버린거 맞다고 보입니다.
혹시 몰라서 사진까지 찍어놓으신걸 보니 혹여 주인이 나타나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요즘은 쓰레기도 버릴려면 돈들어가는 세상이니까요...

저도 10여년전에 같은방식으로 스키를 버렸었죠...
(오해 마세요...그당시는 소파같은거 아파트 쓰레기통 옆에 버려도 돈 안내던 시절이었어요)

카빙이 대세로 자리잡혀가는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에게 막스키셋으로
대회전스키를 권해준 에이&에이스뽀쓰~ 미워요!!!

Nieve5552

2013.03.04 14:53:51
*.69.245.134

오 완전 득템이네요 부럽부럽 ㅠㅠ

2013.03.04 17:15:27
*.68.242.62

이런 건 버리는데 돈 들지 않아서 좋을 듯... ㅋㅋ

아니면 데크 주인이 잠깐 놔둔사이 그만 괴한의 습격을 받아 입원해 있어서 그 쪽지를 못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서로의 속사정은 모르는 거니깐요.

어떤 사연이 있는진 아무도 모르는거.... ㅎㅎ

잠깐 놔둔거 깜빡하고 보드타러 갔다가 변을 당했을 수도 있는거고..

제 선배 같은 경우 보드타러 가려고 데크를 길가에 잠깐 세워놓고(집 건물앞... ㅋ)

보드장 가서야 그 사실을 깨달을 경우도 있었죠. ㅋ
(다행스럽게도 배달시켜먹는 음식점에 부탁을 해서 아마도 배달원 그런것도 시킨다고 짜증좀 냈을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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