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 자체가 폐장입니다.

주변 렌탈샵의 대다수가 문을 닫았으며, 렌탈샵안에 있는 분식도 영업정지...

몇일전부터 리프트 검사인원은 없었고요, 리프트 타는곳만 1인 있었습니다.

전슬롭 리프트 대기시간 당연히 없었고, 사람들도 100여명도 안 될 듯 합니다.

훼미리에서만 탔는데요,

토요일 야간만 해도 파우더 수준의 건설이였는데... 지금은 습설이며 눈 자체가  없습니다.

전슬롭이 설탕입니다. 영하권이 아직 안되여서 그런지 아이스는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눈이 넘 없으니 "드르륵~~~" 소리만 여기저기 메아리 칩니다.

 머~~ 그래도 사람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한산하게 나만의 연습하기엔 탈만 했습니다.

이와중에도 카빙에 점핑에 트릭에....하실분들은 다 하시고요. ㅋㅋ

이제 낼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

Bye Bye~~

PS. 사람들이 없으니 진상 초보 스키분(한 4분일행?)들이 훼미리를 휘저었어요. 리프트 문열리지 않았는데

억지로 밀고가서 리프트 스톱! 내리는데 안전바 안올려서 스톱! 그것도 목격한것만 3회...ㅎㄷㄷ

못내려와서 스키타고 눈썰매로 내려오질 않으시나, 리프트 타는곳 옆에서 자빠져 앉아서 이야기하고 왔다갔다 넘어지면서

놀고있질 않나... 하~~ 오늘의 훼미리 하이라이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