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엄마~ 치마 안 입을거야~!!!


응? 이게 무슨 말이여 방구여~  ㅡㅡ;;;


평소에 치마 잘 입고 그러던 은채가 유치원 가려고 준비하는데

치마를 입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군요.


지난번에는 은성이랑 잠깐 다투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오빠의 뺨을 철썩!

완전 풀스윙으로 손을 날리더라구요. 무슨 프론사이드 360 하는줄 ... 

냅다 후려 갈기라는 그 욕 나오는 그트 동영상을 보여줬던가? 싶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아침에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은 치마에 타이즈 입고 유치원 갔습니다.


아침 유치원 등교길 배경음악은 쾌걸 근육맨의 "질풍가도"  상남자가 되어가고 있다....  ㅡㅡ;;;;


re-20130305_074604.jpg


얘야~ 치마 안 입는다는 녀석이 거울은 봐서 뭐하려구?   ㅡㅡ;;;


자빠진팬더

2013.03.06 10:14:17
*.253.60.65

머리는 스커트랑 잘 어울리게 곱게 머리때했네요 ㅋㅋㅋㅋ 상남자, 어떻하지 하하

clous

2013.03.06 10:28:10
*.64.75.85

얼굴은 너구리에... 아주 볼만합니다. ㅡㅡ;;

내꺼영

2013.03.06 10:16:58
*.125.244.104

아고 이뽀라~~ ㅋㅋ

clous

2013.03.06 10:28:34
*.64.75.85

목마~ 목마~ 으응? ㅋ

내꺼영

2013.03.06 11:48:19
*.125.244.104

하앜 ㅋㅋ

우왕ㅋ굳

2013.03.06 10:19:29
*.7.49.1

은채는 언제봐도 긔여워요~

clous

2013.03.06 10:29:00
*.64.75.85

우왕ㅋ굳님은 언제봐도..... ㅡㅡ;;;

Nieve5552

2013.03.06 10:21:07
*.69.245.134

여자도 좀 터프한 면이 있어야.. ;;
제가 조금 그래서 그런건 아니구요 ㅋㅋ
앜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clous

2013.03.06 10:29:34
*.64.75.85

5세 신입생들 막 겁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

자연사랑74

2013.03.06 10:25:04
*.111.5.212

내사랑 은채♥♥♥♥♥

clous

2013.03.06 10:30:32
*.64.75.85

어제 자다가 일어나서 치킨 먹고..... 맵다고.... ㅎㅎㅎ

께옹께옹

2013.03.06 10:27:31
*.192.246.220

은채 너무 이뻐여~~~~

clous

2013.03.06 10:30:53
*.64.75.85

잠결에 발길질을 당해보시면... ㅡㅡ;;;

칠리

2013.03.06 10:28:25
*.223.12.220

상여자인데요?^^
따님 이쁘시네요~~~

clous

2013.03.06 10:31:44
*.64.75.85

아빠를 다룰줄 알아요. 완전 여우입니다. ㅡㅡ;

덴드

2013.03.06 10:30:23
*.222.119.2

내가 상남자를 목마태우고 다녔구나...

같이 보딩해본 유일한 꽃보더였는데 ㅜㅜ

clous

2013.03.06 10:33:21
*.64.75.85

다른 여성분들 보시면 분노하실 댓글입니다~ ㅋㅋㅋ 내가 휘팍에서 본것만 한 두 분이 아닌뎅... ㅋ

덴드

2013.03.06 10:35:15
*.222.119.2

달과장님은 마귀고, 뺙님 오리님은 동물;;이고... 또 누구 있던가-_-a 꽃보더는 없는데요???

한채영

2013.03.06 10:43:24
*.55.40.14

그 와중에 이쁨...ㅋㅋㅋㅋ

clous

2013.03.06 11:12:29
*.64.75.85

아니... 진짜로 이쁜분이 놀리시면 아니되어요~

夢[몽냥]

2013.03.06 10:49:03
*.170.222.227

아 은채랑 은성이랑 짜장 한그릇 해야하는데....

clous

2013.03.06 11:08:33
*.64.75.85

언니~ 나는 탕슉~ ㅡㅡ;

夢[몽냥]

2013.03.06 11:36:28
*.170.222.227

제가 살게요!!

돈만 내세요~~~

붕어발통

2013.03.06 10:57:19
*.226.164.234

긔요미~난 언제 장가가서 이런 이쁜 딸 낳고 보드 같이 타보나? ^^*

clous

2013.03.06 11:08:11
*.64.75.85

soon~ 입니다. ㅎ

크발칸B.D

2013.03.06 11:03:10
*.246.72.190

저도 딸아이 키우고 싶은데 이눔에 유전자는 아들만 나오네요 ㅠㅠ 딸래미 애교 보고 싶은데;; 딸바보 되고 싶어요~셋째는 자신이 없고 ㅠㅠ

clous

2013.03.06 11:07:50
*.64.75.85

우선 술을 좀 취하도록 마신 다음에요.... 그리고... ㅡㅡ;;;

탁탁탁탁

2013.03.06 11:20:51
*.161.212.151

어랏???저랑 비슷한데요....이게 맞는건가 그럼??

탁탁탁탁

2013.03.06 11:20:07
*.161.212.151

푸하하 제딸도 오빠보다 독한데......
나중에 조언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clous

2013.03.06 11:33:42
*.64.75.85

하핫.... 그래도 인형 갖고 노는걸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레드미라지

2013.03.06 11:23:27
*.62.160.116

다음시즌에 휘팍에서 뵈면 은채 손거울이라도 하나 줘야 겠어요.. ^^

clous

2013.03.06 11:34:15
*.64.75.85

뒷면에 고풍스런 문양이 양각되어있는 거울로 부탁드릴게요. ㅡㅡ;;;

레드미라지

2013.03.06 11:51:58
*.212.252.113

그런거 밖에 없는데......
큐티한게 별로 없고 죄다 고런것들요...

달다구리

2013.03.06 11:25:42
*.223.8.105

뭘 해도 귀엽고 예뻐요~~~ 빨리 보고 싶어요 ㅎㅎ

clous

2013.03.06 11:35:04
*.64.75.85

은채가 만드는 아나콘다를 보시면 기절하실지도..... ㅡㅡ;;;

토끼삼촌

2013.03.06 12:05:36
*.149.164.169

자식들 커 가는 재미로 사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clous

2013.03.06 12:10:52
*.64.75.85

그냥 힘들고 한숨나도 애들 바라보면 한숨이 더나고.... ㅡㅡ;;;

총알아들

2013.03.06 12:30:46
*.246.73.40

한번더~나(너?)에게 질풍같은 욘기를~~ㅋ

clous

2013.03.06 12:45:26
*.64.75.85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ㅎㅎㅎㅎ

1번너구리

2013.03.06 13:58:47
*.209.208.97

그래 이런 내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꺼야~~

clous

2013.03.06 14:05:52
*.64.75.85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 거야~~~~~~~~~~~~~~~~~~~~~~~~~~~~~~ 헉헉... ㅡㅡ;;;

미스유곧뻗어

2013.03.06 13:34:46
*.223.21.157

은채은성이 한번 못보고 시즌을 접게 되나 싶네요.. 은채 매력적이고 예쁜 여성으로 클거에요~ 귀요미! 아 이뻐라~>_<

clous

2013.03.06 14:07:24
*.64.75.85

아직 한 달 남았으니까 기회를 보시지요~ ㅎ 그나저나 매력적이고 예쁜 여성으로 크면 뭐하나요....
어떤 도둑놈같은 녀석이 불쑥 나타나서는.... 아아....
내 절대로 킥에서 텐 이상 못돌리는 녀석에겐 허락 안할겁니다. ㅡㅡ#

츄베릅

2013.03.06 13:56:21
*.109.197.237

저기...clous님...
절대로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혹시나 해서...

제 전공과정은 아니었지만 부전공시간에 교양과목으로 배웠던 것인데...
아동행동심리학에 보면 아이들이 별다른 거부감이 없던 행동을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에는 부모에게 창피해서 잘 말하지 않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평상시 전혀 공격적이지 않던 아이가 특정 행동이나 상황을 기피하고
갑작스럽게 공격성향을 보이는 경우에는 더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뭐 같은 유치원생중 짖궂은 남자아이들이 아이스케키하고 놀리는 정도의 별일이 아닌경우가 많긴 한데요
간혹 9시뉴스에 나올만한 사건들도 몇번 접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러는데...
치마를 거부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수준으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한번 심도있게 얘기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인내심과 함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공연히 설레발 치는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제 직업상 설마가 사람잡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놔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공연히 걱정거리를 드린거 아닌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암튼 죄송합니다~ ^_^;

clous

2013.03.06 14:09:24
*.64.75.85

미안하긴요~ 지난번 제 발가락 부러졌을때도 정성 가득한 댓글 주셔서 감동먹었잖아요~ ㅠㅠ
걱정 고맙습니다. 조심조심 차근차근 물어볼게요. ^_^

츄베릅

2013.03.06 14:12:35
*.109.197.237

하아~ 네에~ 감동까지야... 쑥스~쑥스~ 부끄~부끄~
암튼 눈에 넣어도 안아픈 얘쁜 딸 두셔서 너무너무너무 부럽슴돠~
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_^;

앙큼한여우냥

2013.03.07 09:07:34
*.175.37.136

저도 윗분님 글에 동감해요.아무일 아닐수고 있지만 애들의 행동 변화는 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 후배의 경우는 애기가 이상하게 어린이집을 잘 안가려고 하고 미묘하게 행동에 차이가 있어서 알아봤더니
어린이집에서 애한테 좀 과격한 터치가 있었더라구요.
머리도 쿡쿡 쥐어밖고 말도 험하게 한듯하고.뉴스에서나 보던 어린이집 폭력 교사 같은..
어이없는 원장의 태도를 보니 뉴스에 나오던 그런 막장 어린이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아무일 아니면 다행이지만..아무일 아니길 바라지만...그래도 혹 모르니 한번 살펴보시는거도 좋으실듯 해요.

clous

2013.03.07 10:25:24
*.64.75.85

여우냥님 걱정 고맙습니다. 유치원은 제가 15년 이상 가깝게 지내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입니다.
원장 수녀님이 친구라는... ㅡㅡ;;;; 교사 문제는 없을테고... 아이들도 대부분 순한데..... 음....
조금 더 지켜보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1번너구리

2013.03.11 14:32:07
*.209.208.97

이렇게 이쁜딸이 상남자라뇨~~~!!!!

clous

2013.03.11 15:03:05
*.64.75.85

이미지와 실체는 다른것입니다. 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9119
70631 그냥...끄적...끄적... [2] 밥주걱 2013-03-06   282
70630 비추와 관련하여 헝글에 건의합니다 [22] 뱅뱅™ 2013-03-06 6 253
70629 저도 바람에 날려가는 여자랍니다~ [33] 설탕공주 2013-03-06   202
70628 병원생활중...... [6] 레드미라지 2013-03-06   253
70627 버스에서 중학교동창을 만났습니다.. [30] YapsBoy 2013-03-06 1 199
70626 아...오늘도 달려요~~~~~~~~ [18] 플라이Bee 2013-03-06   266
» 스노보드의 폐해? file [50] clous 2013-03-06 1 195
70624 짬장!! [8] 탁탁탁탁 2013-03-06   191
70623 즐거운 수요일 입니다.ㅋ^^ [8] 대영e 2013-03-06   181
70622 콜라. ㅠㅠ [8] 깡통팩 2013-03-06   253
70621 짜빠구리 드셔보신 분? [31] 張君™ 2013-03-06   202
70620 헥헥... [11] 폐인협회장♪ 2013-03-06   165
70619 오늘이 출장 마지막날~~ [8] 林보더 2013-03-06   211
70618 웰팍~ 셔틀 출발합니다! [6] snow뽀드 2013-03-06   187
70617 불타는 수요일? 아침반 문열어요(출석하세요) [87] 내꺼영 2013-03-06 2 201
70616 으엉~ 미춰버리겠네요... [10] BUGATTI 2013-03-06   130
70615 보딩시즌 마감 하며.. [6] 셰이크 2013-03-06   193
70614 WBC 9회 초인데.. [4] 겐세이짱 2013-03-06   165
70613 bye WBC... 워니s 2013-03-05   216
70612 강정호 역전 투런홈런 3:2 역전!! [1] 빛고을 2013-03-05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