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지산으로 출격,

저에게 보딩은 평일도, 피곤도, 슬러시도, 따땃한 날씨도.. 다 상관 없었어요..

용평 다녀온 후부터 보드타는 꿈만 꾸거든요. ㅋㅋ

이번주로 보드를 시작한지 한달하고 2주가 되어 가네요,

뒤늦게 합류하신 루돌프 사마와 사이좋게 셋이서 도란도란 보딩을 즐기고..

나중에는 루돌프사마 - 자사님.. 개인강습..

텅빈 슬로프 하나를 두분이서 차지하시고 ,,

루돌프 사마 상체 로테이션 진짜 부럽다능..ㅠㅠ..

어제 .. 루사마를 보면서 전 왠지 어깨가 아니라 허리 유연성이 문제인건 아닌가 하고.;;;

여튼 전 혼자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거기서 자사님 목소리가 쩌렁쩌렁~~

속으로 ...정말 사람하나 살려주시겟다고..이렇게까지 열성적인 교육모드 보여주시다니...

정말 진심으로 다시한번 자사님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중요한건!!!!!!!!!!

어제 첨으로 자사님의 칭찬을 들었다는거..ㅠㅠ..

전 원포 받은대로 연습한것 뿐인데,

저보고 사랑한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아.ㅋㅋ

자랑자랑~ ㅎㅎ 자랑질~ㅎㅎㅎ

어제 계속 블루에서 탔는데,,

체리필터님은 못만났다는.ㅠㅠ.. 어디계셨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