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수술한지 7년 됐네요. 두통, 눈아픔, 야간에 안보인다는 없었구요. 안구건조증은 수술하고 초기에만 좀 있었고 야간에 안보인다기보단 빛 번짐 현상이 좀 심해져서 운전할 때 약간 짜증납니다. 요즘은 기술이 더 발전해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구요. 뭐 결론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라섹수술 후 약 2~1주 간 눈이 불타는 고통을 생각하면 다시 하고 싶진 않네요 ㅎㅎ)
라식은 바로 잘보이고 고통도 심하지 않으나 눈알을 고정한후 미세한 칼로 각막 절편을 깡통뚜껑처럼 잘라 열고 레이저로 교정한후 그 뚜껑 다시 덮고
라섹은 약물로 각막뚜껑을 녹여 날려버린후 레이저로 교정후 그 녹인 각막이 치유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고통이 따르고 목표시력을 찾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만,..
안구건조나 수술과정의 위험. 추후에 위험성 모두 따지면 라섹이 안전합니다.. 라식의 눈을 고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압력으로 눈을 살짝 음압을 주고 고정을 하는데 그때 위험하고 깡통뚜껑처럼 열었다 닫은 각막뚜껑이 나중에 야구공이나 큰 충격에 밀리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어요 (실제 많은 경우는 아닙니다만..)
라식이든 라섹이든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후에 넣으라는 안약중에 스테로이드가 각막 치유 속도등을 조절하며 시력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귀찮다고 걸르고 하지마시고 꾸준히 병원에서 오랄때 꼭 가고 넣으란대로 안약 절넣어주고 하는게 중요하구요
한달에 300여건 이상 시술하는 병원이였는데 제 경험상.. 각막두께 충분하고 욕심 안부리면 큰 탈은 없었습니다.. 꼭 각막두께 간당간당한데.. 의사들이 그 환자를 돈 2백 3백으로 보기 시작하는순간.. 안되는 각막을 무리해서 시도하면 꼭.. 일이생기지요
충분한 검사 시행하고 시술받으면
저처럼 수영장. 목욕탕에서 앞 안보이고 난시 이빠이라 소프트렌즈 못끼고 눈알커브가 보통이 아닌데 하드렌즈끼다가 각막긁혀서 안과에 눈물 질질흘리고 가본 경험이 있다면..
아 글고.. 본인 나이가.. 불혹을 앞두고 노안이 올 나이라면 비추입니다.. 노안이 올때는 약간의 근시가 있는게 덜 불편 하거든요... 고로 본인 나이가 35가 넘었다면.... 아니면 내 직업이 멀리보는게 정말 중요하고 가까이 글씨보는건 상관없다면야.. 아니면 아주 눈이 나쁘면 약간 0.7정도로만 교정해도 일상생활 안경없이 할수있고... ㅎㅎㅎㅎ;;;;
라식한지 1년 반 지났구요.교정시력 1.5 나오고 있어요. 수술후 한동안은 동공이 커서 빛번짐 좀 있었구요. 여름에 수술해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일주일 정도는 건조증 좀 있었어요. 수술도 중요하지만 차후 관리가 중요하다는데..안약 꼬박꼬박 넣어주고 썬그리 꼬박꼬박 쓰고 다니고. 이거 말고는 그닥 관리는 잘 안한거 같네요. 아..근데 밤되면 좀 잘 안보이는건 있어요..밝은등 주변엔 그 빛때문에 더 어두워 보이는 그런 느낌이에요.
저는 시력이 양쪽이 짝짝이인데다 난시가 있어서 안경없으면 나도 모르게 내내 찡그리고 있다 그러고 또 화장때문에 안경자국도 거슬리고 그래서 수술을 했는데 병원에서는 그렇게 많이 나쁜건 아니니까(의사입장에서 볼때) 잘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해주셨어요. 요즘은 장비도 많이 좋아져서 정말 싸구려 야매 아닌이상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걸로 알아요. 또 수술전에 검사하고 나면 이런저런 차후 증상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시구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니까요 한번 사전검사 받고 상담 해보세요.
라섹 4년차인데요.
수술 후 1년차때는 시력이 너무 좋아서 무서울 정도였어요. 1.7 나왔으니 ㅋㅋㅋ
안구건조증은 이제 많이 나아져서 인공눈물 안뿌려도 괜찮은 편이구.
통증은 딱 이틀 고생하면 끝나요.
현재는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1.0 0.9 정도 나오겠네요.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건 어쩔 수없다고 합니다. 각막을 깎아내서 얇아져있는 상태라 상대적으로 안압이 많이 가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나....
야간에 운전할때 특히 비오는날, 습도 높은날에는 목욕탕에 있는 느낌으로 불빛이 번져보이기는 합니다만 운전에 크게 지정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예전 생각하면 지금 불편감은 아무것도 아니기때문에 강추해요.
아무곳에서나 낮잠잘수 있고 아침에 눈뜨면 시계가 보이고ㅠㅠ
저도 작년에 검사만 하고 안했습니다.
원래부터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물어보니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진 않는다는군요.
안구가 건조하신 편이면 말리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이거 심해지면 미칩니다. 아침에 무서워서 눈을 못뜹니다.
대신 이번 시즌부터 보드탈때만 원데이 대신 한달 착용렌즈인가 새로 껴봤는데 정말 좋습니다. 수술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낍니다.
라섹 수술직후 미칠듯한 고통 제외하구요~
물음표 없어도 탑승 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