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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어느 시골에서 책을 읽으려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골이라 해도....전기 와 인테넷 은 되는곳이요.
우선 방문 밀폐가 필요하겠고요.
그런 점에서 시골은 적당하지 않을 수도....
깊은 산속 바위 같은데 똬리를 트는게 낫겠네요.
책 읽는데 자꾸 간식 가지고 오고, 들어와서 말 붙이고 하소연하고 그러면 흐름이 끊겨 제대로 집중이 안됩니다.
시골은 더욱 그렇겠죠.
더군다나 동네사람들 왕래가 잦은 곳이 바로 시골의 특성.(TV로보면 그럴 거 같음 ㅎㅎ)
물론 항상 그렇진 않겠지만...
그리고 외부 소음 차단되는 귀마개(노이즈 캔슬 같은 기능 있으면 더욱 좋을 듯..) 있으면 좋겠고,
눈으로만 읽으면 심심할테니 가끔 읽은 것을 글로 써보는 종이와 연필도 있으면 더욱 좋겠죠.(감상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또한 계속 들여다보면 나이가 나이니 만큼 눈이 피로해집니다.
때문에 귀로도 들을 수 있도록 2가지 버전의 같은 책이 필수고요.
눈이 피곤하면 그 땐 귀로 들으면 또 색다를테니...
코나 피부로 읽는 책은 없을 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ㅎㅎ
하긴,,, 점자책도 있긴 하겠네요.
책을 잔뜩 가져갈거냐,
인터넷으로 전자책을 볼거냐
이게 고민이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