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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강원도인데 어제 고향친구들 만나서 술먹다가 축구얘기가 나왔는데요
강원FC가 FC바로셀로나의 '메시' 를 스카우트하면 K리그 우승할수 있을까요??
메시를 2명으로 막을 수 있을까? 어렵다. 3명이면 어떨까? 그리고 막을 수 있다면 몇 분이나?
그럼 다른 빈 공간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우승할 확률은 다른 어느팀보다 높을거 같네요.
월드컵 무대야 뭐.. 메시는 아니라도 비슷한 수준의 파괴력 있는 선수들이 많으니... k리그와 비교하면 좀 창피한데...
예전 전성기때의 박지성이 국대 들어와서... 패스하면 애들이 못받음... 맨유수준의 패스를 하면 안됨...
박지성에게 가는 패스 매우 느림... 박지성의 장점을 우리편이 차단... 음... 상대편 스파이냐?
만약, 메시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k리그에 있다면...
그 수비수가 k리그에 왜 있겠음? 당장 메이저 무대로 스카웃 되겠지...
즉, 현실적으로... k리그 선수로는... 메시를 절대 못막는다는... 세계 스카우터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깔고 가면 된다고 봄...
예전 마이클 조던 전성기때...
조던 1명 데려오면 kbl 우승할까? 못할까와 같은거 아니겠음? nba애들도 못막는걸 우리애들이 어떻게 막음?
kbl 용병없으면 대학과 상무에게도 발리는게 현 프로 수준...
무조건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