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셀프생일선물은 제가 직접 구입하는데..
이번엔 해외주문한 데크에요..
국내에 품절된 데크라 해외오더할려고 둘러보다가
엄하게 갑자기 너무 싸게 올라온 데크가 보여서 질렀더니.. 알고 보니 사이트 오류로 잘못올라온 데크 가격..
아무래도 결제 문제로 이메일로 옥신각신 하다가 어쩌다가 훅 처리되고 알고보니 우리가 가격을 잘못올렸다.. 그러니 딱 원가만 줘라 그러면 보내주겠다 해서 그냥 추가금 내고 대신에 내가 원래 원했던 사이즈로 변경해서 구입~
이제 배송했다고 이메일이 왔네요.
시즌은 다 끝났지만 그래도 데크가 온다하니 막 설레네요..
자 이젠 이걸 집에 걸리지 않고 받아내기만 하면 딱인데......
그게 가장 큰 문제라는 ㅜㅜ.....
그리고 라이딩용 훅 상급데크라서 과연 다음시즌에 이걸 잘 다룰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웅 몸만 멀쩡하면 신촌에 왁싱하러 갈건데... 그러지도.... 병원 창밖에 날씨는 아주 좋고. ㅡㅡ
생일날 병원에서 보낸 우울함을 데크로 채우고 있어요.
내년 시즌엔 안다치고 열심히 탈수 있기를....
다음시즌에는 셀프생일선물로 산 멋진 데크로 부상 없이 즐거운 보딩하세요~*^.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