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부서 직원들과 술자리가 있었는데요

직원 와이프도 참석을 한 자리였습니다.

근데 직원 한명이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는지...

완전 꽐라가 되가지고.... 에휴~

뭐 이차는 노래방 가서 아가씨를 불러서 놀자는 둥~

직원 와이프도 있는자리에서 말실수를 계속 하더군요

옆자리에 앉아있던 다른 직원이 그 꽐라가 된 직원 보고

말실수좀 그만하라고 그렇게 술마실거면 마시지 말라고 핀잔을 줬는데요~

이 꽐라가 된 직원이 그소리를 듣고 좀 삐져가지고

"아씨 나 갈래"

그러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순간 ~

몸도 못가눌만큼 술을 마신건지 테이블쪽으로 뒤로 벌러덩 넘어졌습니다...

순간 분위기 싸했는데요

대자로 넘어진 상태에서 인상쓰면서 뒤를 확 돌아보더니

"아썅 잡지마~ 나 갈꺼니까 잡지 말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완전빵터져서~ 직원 와이프도 빵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직원이 한소리 합니다.

"아무도 잡은 사람 없어요 그냥 가세요..."

.................................

뭐 그냥 그랬다고요

그자리선 정말 웃겼는데...

글로 쓰니까 별로 재미가 없네요..ㅠㅜ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