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과식?으로 힘이들어 예보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홍대 주차장 골목 산더미 불고기(홍보 아님^^)를 먹고 집에 와서 또 빵으로 채웠더니...

오늘 희망찬? 소식과 함께 최고의 막보딩 D-DAY 선정을 위한 일기예보를 시작합니다.

자~ 그럼 표를 보시죠~

이번엔 용평과 하이원 두 곳을 준비했습니다.

어차피 막보딩은 눈과 함께 하는 것 외엔 의미가 없으므로

이번주말과 다음주초 예보는 생략합니다.

용평

표 보기-  항목의 위로부터:

요일

날짜

시간대

바람세기

바람방향

온도

0도가 되는 해발고도

구름의 양 높은 곳

구름의 양 중간

구름의 양 낮은 곳

비의 양 (눈의 양은 비의 양 x3 Cm정도 됨)

하이원

일기예보 해설:

그제, 어제의 예상보다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물론 또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이번주말의 온도는 오늘 3시(강원도 두곳을 기준으로 영상 15도전후)를 최고온도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일월화의 경우 영상 6-7도가 최고 온도입니다.

오늘 12-3시 사이에 얼마나 슬로프가 뭉개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형태만 남아 있더라도 수요일 목요일 상황은 꽤 괜찮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비-싸래기눈은 

밤새 엄청난 양(저 수치가 변동되지 않는다면)으로 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 수치는 거의 폭-대설이거든요.

용평의 경우 800m이상의 해발고도가 0도가 되는 지점인데 곤돌라 타는 곳이 800m지점이니

비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비에서 눈으로 바뀌는 시점이후부터 내리는 양이 많아지길 기도합시다)

하이원의 경우 조금 애매한 높이이긴 하지만, 눈으로 예상합니다.

D-Day:

지난 번에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좀 흐리지만 눈 맞으면서 마지막을 보내실 분은 수요일~

전날 내린 눈이 저얼때 안 녹으므로 날씨 화창하게 마지막 보딩을 즐기시려면...목요일!

날씨 정보가 앞으로 3일동안 변동 없기를 다같이 기도합시다~ !

저는 목요일 출동합니다!

아울러 평일 보딩이 힘든 분들을 위해

이 온도가 다음 주말까지 이어지길 기도합시다아~

비나이다~

아니고 눈나이다~

쎈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