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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길이가 짧으면 괜찮은데.. 1.5km ~ 2.0km이상의 긴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 발이 너무 아프네요..
꼭 발에 쥐나는 느낌입니다.
발 아플때 바인딩 해체하고 그냥 서 있어도 상당시간 통증 지속됩니다.
다시 리프트 다고 올라가는 동안 발 통증이 사라지면서.. 또 원상복구 되구요..
또 내려가면 통증이 오네요..
이거 왜 이런가요.. 부츠 문제인가요?
발은 270인데 부츠는 275신고 있습니다.
제가 평발이라서 신검 3급 받았었는데.. 혹시 평발이랑은 상관없겠져?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분.. 뭐가 문제인지 조언 부탁해요
1. 부츠가 발, 특히 양 옆을 압박해서 그런 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증상을 겪었죠. 그 아픔은 보딩 때려치고 싶은 그 느낌이죠.
문제점은 라이너/이너부츠에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라이너/이너가 점점 눌려지면서 공간이 생겨 나은데,
그때까지 정말 아프지요.
혹시 부츠가 열성형이 된다면 열성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열성형 후에 편해요...
2. 발바닥이 아픈 증상은
A) 깔창이 코레킴님의 무게를 못 받춰 주어 님이 알게 모르게 발바닥에 과도한 힘을 주어 아플 수 있습니다
B) 부츠의 발바닥이 얇은 경우, 그리고 파크를 뛴 경우 아플 수 있습니다
B) 부츠의 발바닥이 얇고 바인딩과 부츠가 약간 헐령하게 체결될 경우라면 이것도 상당한 무리/아픔이 오죠.
좋은 해결방법은...
커스텀 깔창 만드세요... 한 짝 만들면 오래, 부츠를 바꾸셔도 쓸 수 있습니다.
전 커스텀 깔창 3년전에 한쪽 만들었는데 그 후 발바닥이 아픈 것은 전혀 모르고 보딩했습니다.
전 부츠를 여러 개 바꿔가면서 깔창은 그것만 쓰죠 (알파인 프리 병행해서요).
발바닥이 편하면 아래쪽 다리도 편해 지고 아래쪽 다리가 편해지면 허벅지도 편해지기 때문에 다리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아주 좋아요.
3. 평발의 문제도 있습니다.
제 친구도 평발인데 커스텀 깔창을 쓰고도 보딩중/후에 발바닥을 엄청 아파했죠.
스키타면 사라졌습니다.
스키를 시도해 보세요... -_-ㅋ
뭐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윗분들 말처럼) 기본적으로 설질때문에 발과 발목 무리가 많이가는경우
있죠 모글이 많은 자연설이라던지 슬러쉬가 심한 요즘...
아침 정설된 눈에서부터 적응하셔서 탄다면 그나마 덜하겠지만 타임중간에 낮12시 넘어서
첫보딩(밤이라면 심야부터) 하시면 이미 슬로프는 모글천지로 변해서 그눈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어떤날은 끝날때까지 아프죠 저도 무릎과 발목이 거의 환자수준이라(킥에서 무릎랜딩..;; 발목도 심하게 다침)
이너도 안묶고 탑니다
부츠나 윗분들이 말한것 처럼 다른문제일수도 있지만 모글이 많은에서 처음부터 라이딩 하시면
발목이나 발에 힘이 정말 많이 들어가죠 그래서 아픈경우 있으니 이럴땐 충분히 타기전에 몸도 풀고
처음 라이딩할땐 설렁설렁 타시면서 충분히 몸풀고 타세요 (중간 중간 쉬시구요)
그리고 모글이 최대한 없는 곳에서 라이딩하시면 좀 덜하긴 합니다(양쪽 철망부근)
평상 시 문제가 없는데 라이딩 시에만 아프다는 것은 라이딩 자세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부츠도 여유 없이 딱 맞는 상태인 듯 하고 (조금만 라이딩 하면 늘어나니 점점 나아지실 겁니다.)
그리고 라이딩 문제로 보면 엣지 체인지 시 체중 이동을 지나치게 발에 의존하게 되면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업다운 동반시 정강이와 장단지 쪽에 프레스를 가한다는 느낌으로 토와 힐 시 체중을 처리해 주면 개선됩니다.
저도 초보 시 많이 겪던 고통입니다. 특히 초반 팬듈럼 연습 시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해결 방법은 부츠를 빨리 늘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집 마루 바닥에서 지속적으로 프레스를 주는 연습을 통해 늘릴 수 있고...
정말 고통을 참기 힘드시면 부츠를 한 사이즈 키우셔야죠...(그런데 곧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가지 원인이 있어요
1. 잘못된 자세
2. 발에 맞지 않은 부츠 착용
3. 평발
4. 설질
이 모든게 원인이 될수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에서 나옵니다.
중심이동이 원활하지 않을경우(자연스럽게) 발에 무리가 갑니다.
잘못된 자세로 몸의 중심이 발의 중심에서 벗어나 부츠안에서 압력이 가해지게 되는겁니다.
잘못된 몸자세가 발을 비틀게 됩니다.
차분하게 베이직 턴부터 다시 시작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마일리지가 쌓이고 속도가 늘면서 저 역시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날정도로 발에 통증이
있던 사람으로 부츠도 바꿔보고 갖은 방법을 다 써봤는데 결론은 잘못된 자세에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속도가 늘면 실력도 늘어야 하는데 실력은 가만이 있고 속도만 늘어난 결과로 무리하게 보드를 제어하다 보니
발에 무리가 가더라고요. 천천히 중심이동하면서 타 보시면 발이 아프지 않을겁니다.
깔창은 발전문가나 스키샵에서 만들어 줘요. 전 발전문가가 만들어줬어요... 부츠도 참고하라고 보내고... 카본이라 가벼우면서도 단단한데... 깨지기 쉬워 파크 들어갈 때는 안 써요...
평발인 제 친구는 발전문가가 특별 깔창을 만들어 줬는데도 아파하더군요...
그래서 스키를 더 자주 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자세나 라이딩 스타일과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15/-15, 18/-6 30/27 45/40 50/45 53/48 60/60 등 다양한 자세와 스타일을 경험했는데
보통 발이 아픈 가장 큰 이유는 라이너/이너의 압박 때문이었다는...
바인딩 각도가 안 맞을 때는 보통 발 끝이나 무릎이 아프지요... 특히 과도한 덕스탠스 시에...
저도 올시즌 시작부터 아파서 부츠를 한번 교체했고 .... 바꾸고 난후에도 똑같은 통증들이 많더군요~~님과 똑같은 통증!!!
공감100배입니다!!!!!
1112살로몬플랫지275/유니온포스 였는데 새 부츠라 각오는 했지만..... 라이딩 5분만에 죽을것 같았습니다! 첨으로 보드타기 싫었죠
그래서 바로 장터에 내놓고 1011 버튼이온 새것같은 중고를 구입해서 다시 시도했는데... 이번엔 1~2시간 후에 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새끼발가락 부터~~ 중지발가락~ 종아리..로 이어지는 )
타고 쉬고 타고 쉬고를 반복하면서 시즌 중/종반으로 넘어갔는데...미치는줄;;;;;;
아파오는 느낌을 시즌동안 관찰(?)해봤을때
1. 발에 맞지않는 부츠
2. 발에는 맞으나 너무 꽉조임
(꽉조임은 선수 등 짧은 시간에 타는 보더분들에 맞는 방법인듯 합니다.
주변의 조언으로 평소보다 압박이 덜하게 첨에 많이느슨 ->중간느슨->약간 느슨으로 메어봤는데... 이게 왠걸....
아픈 통증도 거의없고.... 장시간보딩의 후유증인 허벅지가 아파오네요~~!!
즉. 꽉조여있는 부츠보다 조금 느슨하게 하심이 피가 통하는 신경에 무리를 덜 주게 되는듯합니다. 제생각.태클 ㄴㄴ
그리고, 발목부분은 어느정도 타이트(압박이 별로없는 상태)하게 해도 ~ 발등끈쪽을 조금느슨하게 하면 장시간 보딩에도
무리가 별로없는듯합니다.)
3. 바인딩 꽉조임./혹은 부츠와 맞지않는 바인딩.
뭐 다른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1011 버튼 이온 부츠는 잘잡아주면서도 손가락으로 토우쪽을 눌러보면 약간 들어갑니다.
유니온포스 토우스트랩 빨래판이랑 체결하는 버클이 고정되어있는 금속부분이 새끼발가락쪽을 누르면서....
아파온것도 많았습니다. 너무꽉조여서 스트랩버클이 부츠토우쪽을 누르는 현상이 생긴지는 모르겠으나...
유니온포스1112와 버튼이온1011은 꽉조이지 않으면 라이딩도중 잦은 벗겨짐현상이 생겼습니다.
깜놀해서 조이고... 다시 조이고... ㅜㅜ~~~ ;;;; 많았죠!!!
(다른부츠와의 조합은 모릅니다. 절대 좋지않다는뜻아닙니다.태클 ㄴㄴ ㅜㅜ)
그래서 검색 후에 중고로 플럭스 SF45바인딩을 구매해서 ... 탔는데..........!!!!
부츠 토우쪽 눌림없고... 벗겨짐 없고... 잘 잡고 ... 더 편안하고.... 아주 만족하면서 탔습니다..
4. 잘못된 습관...
제가 초보(슬라이딩턴시절)때 뒷굽치들고 앞굽치로 타는 버릇이 많았는데.. 여기서 레귤러면 7:3 왼발쪽에 많은 체중(무게중심)을 두고 배울때라 돌고..또돌고... 타고...또타고 하면 아프더군요~~
쉽게 배우기위해 7:3 의 무게중심을 주는데... 5:5도 되고 3:7도 될수도있습니다.
잘못된 습관(발)...에 의존하지 않는 라이딩이 되시면 이건 자연스레 고쳐질 듯합니다.
늦은시각이라 글이...쫌 조잡한데.... 저도 같은 심정이었기에... 잠은 좀 미루고... 조금 적어봤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이었기에.... 태클은 ... 하지말아주세용 ㅜㅜ ~~
발이 아픈 부위가 어캐 되시나요? 발바닥? 발등? 발의 양 옆? 아님 아예 어딘지 모르실 정도로 다 아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