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츠비님의 조언에 힘을 얻어 왁싱장비도 새로 구매하고, 오늘 처음으로 왁싱에 도전해 봤습니다. 어차피 보관왁싱이라 스크레퍼로 벗기는 작업이 없어 금방 끝났습니다.
왁스를 얼마나 써야 하고, 또 다리미로 얼마만큼 문질러야 하는지 몰라, 대충 느낌으로 그럭저럭 마무리하고..... 그런데 지금 보니 다림질할 때 다리미 줄이 기껏 발라 놓은 왁스를 문지르고 다녀서 뱀처럼 여기저기 다리미 줄 자국이..... ㅠㅠ.
그래도 스스로 왁스를 했다는 점에서..... 마니 흐뭇합니다. 하다보면 점점 좋아지겠죠!!
진정한 왁싱의 최고는. 청소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