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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살된 아들놈 첨으로 응급실 이란곳에 갔다왔네요
아들놈이 구청 얼집을 다녀서 제가 출퇴근 시켜요
어제는 일이 많아서 퇴근만 시키고 삼실 다시 나갔는데
다급히 걸려온 와이프 전화
아이가 밥먹다가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는데 토하는데 피도 같이 토한다고ㅜㅜ
빨리 택시불러서 응급실로 오라 했죠
제 삼실 바로 옆이 길병원 응급실 이거든요
근데 이놈 택시타고 오면서 싱글벙글 했다네요
그래도 몰라서 접수하고 의사가 한번보고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는데
다행히 걸린 가시는 없다노..
휴 진짜 놀랬네요
근데 이놈 진료 받고 나와서 하는말
아빠 뽀로로빵이랑 우유 먹고싶다네요ㅋ
부모는 얼마나 놀랐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ㅋ
애키우다 보니까 이런 저런 일이 다 생기네요

이놈 내년 아니 올시즌에 보드 입문 시킬려구요
선배님들 많은 가르침 부탁해요

근데 인천 지금 비오기 시작하네요ㅜㅜ
낼 지산 갈라고 했는데...
엮인글 :

정이지

2013.03.12 13:44:07
*.94.44.1

없는 사람이지만...아무일도 없다니 천만다행이네요...

근데 벌써 비라니...생각보다 빨리 내리네요...

비구름아 눈구름으로 변해서 언능 동해로 가거라...^^;;

미쓰별

2013.03.12 13:45:35
*.128.134.241

많이 놀라셨겠어요 ㅎㅎ 저도 예전에 고등학생때였나...
치킨먹다가 닭뼈를 삼켜서 길병원 응급실을 다녀온기억이..ㅎㅎ
내시경하면서 끄집어내던 순간만 생각하면 @,@
그뒤로는 한동안은 닭고기만 먹어도 무서웠던 기억이...
그래서 늘 순살이나 (안먹진 않아요 ㅋㅋㅋ)부모님이 닭뼈를
발라주신? 지금은 치맥은 제사랑이 되어버렸지만요 ㅋㅋ

심야너굴

2013.03.12 13:47:08
*.92.147.189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각보다 인천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홍제동주민

2013.03.12 13:47:54
*.139.117.143

지산 영업 끝나지 않았나요?

워니1,2호아빠

2013.03.12 14:07:53
*.253.147.2

스프링시즌 24일까지 해요
10시부터 16시까지 5번 슬롶만 이용가능해요

clous

2013.03.12 13:48:00
*.64.75.85

추천
1
비추천
0
은성이 유치원 말년때 신종플루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처방받고 돌아오는길에 설렁탕 사달라고.... ㅡㅡ;;;;

덴드

2013.03.12 14:07:20
*.222.119.2

설렁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니1,2호아빠

2013.03.12 14:08:32
*.253.147.2

역쉬 은성이는 형이라 설렁탕을 ㅋ

츄베릅

2013.03.12 13:48:48
*.109.197.237

애들은 조심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나저나 생선가시 size가 작은것이라면 X-ray에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주의깊게 관찰하셔요.
몇일안에 열이 지속되거나 애가 삼킬때 불편해하거나 하면 바로 응급실 고고쓍~ 하셔야 합니다~

워니1,2호아빠

2013.03.12 14:09:18
*.253.147.2

네 감사합니다
아직 까진 별이상 없네요

크발칸B.D

2013.03.12 13:56:52
*.223.52.198

아이가 아파서 새벽에 응급실 가면 참...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쪼만한 녀석이 사시나무 떨듯 떠는 것 보면 진짜 ㅠㅠ

그래도 이렇게 애지중지 키워도 나중에는 다 지혼자 큰줄 알겠죠? ㅋㅋㅋ

마누라가 그럽디다...아들래미는 키워도 소용 없다고...나중에 다 지마누라나 애인꺼라고;;

그럼 딸은??? 애지중지 죽자살자 키웠는데 어떤 맘에도 안드는 놈들때매 죽네사네 울고불고....아빠미워 엄마미워 하면...
아오...;;;


아....난 딸 없구나...-_-;;

워니1,2호아빠

2013.03.12 14:10:23
*.253.147.2

맞아요 ㅋ
저도 아들만 둘이에요
딸 이쁠거 같아요

탁탁탁탁

2013.03.12 15:38:36
*.161.212.151

다행입니다 그려
모름지기 딸이 갑이지요~~
아들 6 딸 4살입니다
딸이 아들 같고 놀아요 ...때리고 꼬집고..

워니1,2호아빠

2013.03.12 15:46:20
*.253.147.2

ㅋ 귀여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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