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 내용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1436155

1년도 더 지난 사건입니다. 쌍방 과실이고요

좀 강하게 충돌한건 사실입니다만 자해공갈에 지대로 걸린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 일하는데 사고당했던 여자분이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기에 느낌이 이상했지만 일단 받았습니다.

전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사고로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일상생할을 하기 힘든 지경이고 한쪽눈에 초점이 잘 맞지않는 장애가 생겼다.

많은거 안바란다 보험사에서 전화오면 좋게 좀 얘기해달라

그때 사건 기억하냐 뒤에서 박은거 맞지 않냐?

그녀가 계속 자기 유리하게 말을 유도하는거 같아 녹음이라도 하고 있는거 아닐까 해서

보험사랑 얘기해보겠다고만 하고 끊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1억 일상생활책임보험이 있어 저에게 직접피해는 안가겠지만

너무 찝찝하네요 그때 진상 만났다고 MRI찍고 할때 돈백 이상 나가겠네 뭐 보험있으니까 그냥 내가 참는다 했는데

오늘 갑작스런 통화에 이거 몇천에서 몇억 까지 나오지 안을까 걱정입니다.

너무 당황 스러워서 보험사가 처리해주겠지만 보상액이 커지거나 법정 소송까지 갈까 걱정이네요.

사건 내용

곤지암 상급자에서 내려오다 속도가 빨라져 일단 멈추고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출발 어느정도 속도가 나다 힐턴 중 맞은 편에서 라이딩 중인 스키어와 충돌 제가 5미터 이상 날아감 몇초 정도 있다 정신 차리니

여자가 의식 없이 누워 있음 1분 쯤 남친이 내려오더니 왜 뒤에서 박았냐고 보자 마자 화를냄

남친이 내려오니 의식 없던 여자도 일어나 같이 화를 내며 보드도 잘 못타시는거 같은데

상급자 탄다며 위에서 보드 못타는 사람들 있었는데 당신 아니냐는둥 보더들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둥

화를 돋굼 열받아 화를 내니 페트롤 부름 내려가서 페트롤 진단도 별 문제 없다고 하고 여자도 괜찮다고하여

서로 좋게 끝난 줄 알았더니 나중에 병원CT찍었다고 야밤에 전화옴

며칠후 뼈에 금갔다고 일상생활이 불편한데 참고 일하고 있다고 보상에 대해서 전화옴

보험사 전화해서 사고처리 위임

13개월 후 사고 당사자가 전화와 장애가 생겼다고 연락옴

1분 후에 내려 왔을때 이상하다 생각했어야 했는데 설마 했습니다.

분명히 그 남자는 우리 사고 장면을 목격 못했을건데

경찰 부르고 병원도 같이 동행할걸 후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