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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토요일 아침에 땡보딩을 해보겠다고 애를 썼으나
곤돌라에 탑승하니 9시 30분이 넘어가는.....
숙박객이라고 주야간 통합권을 만원에 구입해서 좋았으나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2회. 레드 파라다이스1회. 골드 판타스틱1회.
엄청난 습설로 인한 은채의 급격한 체력 방전과 신상 장비 부적응으로 GG.
오후 한시에 보딩을 접는 사태가 발생. 헐.... 나름 전투보더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ㅡㅡ;;;
콘도에 여장을 풀고.... (헐!! 콘도가 반지하라니!!!! ㅡ.ㅡ;; 그런데 복층인건 함정. 베란다로 핑크슬롭과 레드 리프트가 보여요)
빈둥빈둥거리다가 주문진에 가서 동해바다 보고 커피마시고 복귀.
일요일에는 그냥 늦게 일어나서 그냥 복귀했습니다.
보드를 다시 타면 옛 부츠랑 바인딩을 다시 결합해야할것 같았거든요.
아이들도 그렇게 애타게 보드를 타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어제의 경험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가벼운 복장으로 그린스낵 앞에서 몇몇 헝글분들 뵙고 인사하고....
은성이는 그렇게 만나고 싶어하던 블랙레인 아저씨를 만나서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ㅎ
아직 시즌이 끝난건 아니니 언제고 또 다시 눈을 밟으러 가야겠죠?
그땐 기적같은 눈이 펑펑 내려주길.....
안녕히 주무세요~
그린스낵에서 만난 멋쟁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