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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당황스러운 일이...
아는형이 10년전에 보드를 샀다가 5번도 안타고 집에 고이 모셔논 보드가 있데요...
rossignol 꺼라면서 괜찮은 보드라는데..10년전꺼라 덥석 받기도 그런데...ㅋ
정말 안타서 거의 새거라고는 하는데...혹시 사진 찍어서 보여 드리면 스펙이나 이런거좀 알수 있나요? ㅋ
10년 전꺼라 힘들려나? 갑자기 이렇게 당황스러운 일이...소주한잔 으로 보드값 퉁치자는데...
10년전 rossignol데크 어떘나요?? <= 요게 가장 궁금...ㅋ
사이즈,, 저한테 딱인 거 같은데,, ㅎㅎ
중고자동차의 경우, 1년에 2만 킬로 정도 주행하고 관리 잘 된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데크의 경우에는 보관 상태만 좋다면 사용시간이 적은 게 오히려 좋겠지요
베이스가 약간 부식?이 되었다면, 베이스평탄화작업 등으로 한 겹 깎아내고 폴리싱작업, 왁싱,, 해주면 될 테고
엣지도 부식이 심하지 않다면, 엣징작업 해주면,,
어느정도까지는 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보관상태가 양호하다면, 바로 사용해도 무방할 테구요
길이라든가, 플렉스, 셰이프,, 등이 본인 스펙과 실력,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지도 중요하겠지요
일단 사진찍어서 올리시면 고수분들이 설명해주실껍니다 ㅋㅋ
제 생각엔...캠버만 살아있음 괜찮을거 같기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