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식지가 안동입니다.

안동이란 지역 특성상... 카풀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지역 동호회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 시즌 접으신거 같아요.

(비용 절감도 비용 절감이지만... 같이 다녀오고 같이 탈 사람 구하는게 더 큰 의미겠지요.)

다행히 대구 또는 구미분들이 대부분 안동을 지나서 위로 올라가는 터라.. 염치 불구하고 카풀 신청해봅니다.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택1. 대구or구미 분께서 안동까지 오셔서 안동(서안동IC)에서 파킹 해두시고, 제 차로 다녀와도 괜찮습니다.

            (ex. 운전 하기엔 조금 피곤한데... 안동까지는 어찌 가겠다는 분이라던가..)

선택2. 제가 서안동IC 까지 가서 파킹하고 카풀 제공자와 조인후 스키장까지 동행..

선택3. 운 좋게.. 내가 몰랐던 안동 보더와 연락이 닿아서 누구차를 가지고 가던 즐겁게 다녀온다.

카풀비 + 휴게소 커피 대접하겠습니다. ㅎㅎ

선택 1의 경우 안동까지 이동의 노고를 생각해서 카풀비는 안받고 밥 한끼 + 커피 정도 얻어먹는걸로 하겠습니다.

   (카풀비 주는거랑 별차이 없을것 같다구요? ㅠㅠ 그.. 그렇죠 뭐... ㅎㅎ)

1박을 하던 당일치기를 하던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룸 쉐어가 된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 일것 같구요.

당일치기면 좀 일찍 출발하시는분이면 좋을듯.. 먼거리 가는데 ㅎㅎ 새벽이라도 가능합니다.

정 안 구해지면... 그냥 혼자서라도 가야겠지요. 하이원... 진짜 마지막일거 같으니...

하이원에서 불쌍하게 혼자서 낙엽질 하고 있는 애처러운 보더 있으면... 아는척이라도 해주십시오.

공일공 - 칠삼일일 - 구팔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