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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76

화가 나요.....ㅋㅋㅋㅋ

조회 수 125 추천 수 1 2013.03.20 16:54:11
한채영 *.55.40.14

제가 일하는 곳에선

직원들이 다 같이 한달에 4만원씩 돈을 내서 친목회라는 것을 하는데요..

작년에 제가 그 친목회 총무를 맡아서 돈을 관리했어요ㅋㅋ

 

근데 제가 좀 덜렁대서(?) 아무리 계산해도 잔액이 모자라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지출입장부를 살짝 조작(?)해서..

작년 한해.. 약 10만원정도를 횡령(?)해버렸어요 ㅡㅡ;;;

 

올해는 총무역할을 다른 분께 넘겨서.. 작년 지출영수증 정리를 방금전에서야 하고 있었는데요ㅋㅋ

10만원을 횡령하긴 커녕ㅋㅋ

장부 기록 제때제때 안하다가 ㅋㅋ

항상 모자란 잔액을 이상하게 여기며 이따금씩 제 돈 쪼끔씩 쪼금씩 채워넣은게..

저만.. 쌩돈을 남보다 41만 7천원이나 더 냈었네요

41만원이면.. 이월데크를 하나는 더 샀겠죠?ㅋㅋㅋ

 

수학 못하는 사람에게 총무 시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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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sBoy

2013.03.20 16:55:36
*.101.20.4

채영님은 수학을 못하시고 글씨는 아....아닙니다

덴드

2013.03.20 16:55:37
*.241.54.5

횡령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갖고 계셨을텐데

말끔히 해소되신거 축하드려요~!

한채영

2013.03.20 17:09:43
*.55.40.14

네 감사합니.......응?
양심적인 대한민국국민이시네요.. 돈보다 소중한 양심이죠%^^

탁탁탁탁

2013.03.20 16:55:49
*.161.212.151

수학이 아닙니다
그건 산수입니다

숰

2013.03.20 16:56:02
*.75.253.252

친목회에 달에 4만원씩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맞죠!?... 남자분이라면....ㅋㅋㅋ

YapsBoy

2013.03.20 16:59:15
*.101.20.4

난 썩었어 ㅠㅠ

한채영

2013.03.20 17:04:48
*.55.40.14

무슨말이길래..ㅋㅋㅋ 저 이해못햇어요
전 안 썩었나봐요

clous

2013.03.20 16:56:08
*.140.59.3

그럼 41만원 돌려받는거 아녀요?

한채영

2013.03.20 17:06:44
*.55.40.14

똑똑한 제가 ㅋㅋㅋㅋ빈돈 채워가며 거기다가 맞춰서 장부를 열심히 써놔서 ㅋㅋ못받아요 ㅋㅋ
잔액도 4만원인가 남겼구요... 다~~ 넘겨드렸어요~
전 돈에서 자유롭습니다 이제....ㅋㅋㅋㅋㅋ

곰돌v

2013.03.20 16:57:46
*.248.189.1

총무는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먹기 때문에 안합니다.. ㅋㅋ

통장관리하기 힘들고 귀춘 귀춘

정이지

2013.03.20 16:57:50
*.94.44.1

총무와 수학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더하기 빼기만 그때그때 잘하면 됩니다...٩(๑•ิ•ิ๑)۶

한채영

2013.03.20 17:07:49
*.55.40.14

더하기빼기는.. 계산기가 해주는데.. '그때그떄'를 못해서~ 제가 망했어요~ㅋㅋㅋ

정이지

2013.03.20 17:11:31
*.94.44.1

저도 총무를 현재 2개 하고 있는데 머리아파요...ㅠㅠ

한채영

2013.03.20 17:18:47
*.55.40.14

제가 볼 땐요.. 아픈걸 떠나서.. 아직 안깨진 게 다행이세요 ㅋㅋㅋ

토끼삼촌

2013.03.20 17:13:12
*.149.164.169

에효 토닥토닥.. 산수 못하는 사람 여기 1명 추가요.. 저게 남일이 아니라는..

자빠진팬더

2013.03.20 17:14:13
*.253.60.65

헐, 고생만 하셧네요 @_@ 기부도하시구,...

한채영

2013.03.20 17:19:15
*.55.40.14

나중에 묘비에다 써야죠 나 이런것도 했노라~하고

안습곰ㅜ.ㅠ

2013.03.20 17:24:35
*.170.195.33

총무는 정말 못할짓이죠~ 총무하면 회비 할인 해줘야해요!!!!

張君™

2013.03.20 17:43:23
*.32.235.180

산수고 수학이고 그냥 엑셀로 돌리기만 하면 될 것을~

내꺼영

2013.03.20 17:53:18
*.111.10.137

으흠 ㅋㅋ이런 매력?도 있으시군요 ㅋ

흰우유소년

2013.03.20 17:59:01
*.171.163.225

제가...더하기 빼기...를...아직 배우지 못해서..가르쳐 드릴 수가;;;;;

한채영

2013.03.20 18:19:11
*.61.10.118

아니ㅋㅋ왜케오랜만에오셨어요!!?? 땀방울이 많이줄으셨어요 ㅋㅋ
저 애독자 중 한명이었는데 ㅠㅠ

샤오사랑

2013.03.20 18:37:18
*.253.27.219

이런....
그때 10만원 자랑했었을때 엄청 부러워 했었는데.....
41만 --;;



애도를 ㅠㅠ

메잇카

2013.03.20 19:40:31
*.62.164.125

채영님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분 자꾸 뭔가 빠져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껌파리

2013.03.20 20:58:09
*.194.87.66

매력있는데요...





뭔가 좀




모자란듯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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