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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시간으로 보드장소식을 듣고 설레임에 오늘 출격하신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마음졸이며 주말까지 기다려야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어제 소감과 정보를 제정신에 남겨보려구요~ ^^
(어젠 정신이 반 나가있었습니다...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명불허전이있습니다... 오전에 두번타고 GG (힘들어서요) 엣지 잘박히고 바람 거의 없었습니다...
작년에는 용평 똥바람을 몸으로 막아가며 탔었는데 바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였습니다..
상단이기에 오늘 정설해놓고 어제 추가 제설까지했으니 더욱 좋아진 상태일거라 예측해봅니다~
골드,레드 파라다이스..
어제 하루종일 골드 레드 파라다이스에서탔습니다~ 골드는 사람이 거의 없고 눈이 제일 많이 쌓였던거같습니다~
정말 스케이팅하다가 진이 빠질정도였습니다~ㅎㅎ
레드쪽은 스키어분들이 만들어놓은 자연 모글형태로 슬롭이 만들어져서 나름 재밋었구요~~
뭐 오늘은 정설에 추가제설로 피클질 되어있겠네요~~
파크 파크쪽도 오전에는 조용하다가~ 오후부터 파크레인저 두분이 나오셔서 킥을 쓰다듬어주고 계시더군요~
파크에는 꽃보더한분이 와이드 박스 삼매경에 빠져계셨었구요~ㅎㅎ
오전에 킥을봤을때는 얼음덩이가 불쑥불쑥 솟아올라있어 무섭게 보이더니.. 눈좀쌓이고 보니 평소 제가 봐오던 킥의
모습이 나타났었습니다~ㅎㅎㅎ
어제 셔틀타고 서울로나가는길에 용평에서 문자가 날아오더군요~ 6cm적설량이라고..ㅎㅎ
옐로우, 핑크, 메가그린 이쪽은 그정도 적설량일지도 모르겠으나.. 레드,골드쪽은 제가 체감한 적설량이 10cm는
쌓였었습니다~ 스케이팅한번하면.. 데크에 눈이;;사진 참고하세요~~
날씨가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 모두 안보하세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부디 토요일까지 반만이라도 버텨주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