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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중 후진하다가 봉고차와 살짝 닿았습니다.

 

내려서 보니 제차 범퍼 페인트가 한 10센티? 정도 가늘게 벗겨졌고 봉고차를 보니 옆문 바로 아래부분에 제 차 페인트가 묻어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접촉사고 낸적 한번 없는데~^^; 비오고 어둡고 잘안보인 탓이다 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뒤....

 

봉고차가 복지관 시설차라 담당자 분께 말씀을 드렸구요

같이 가서 보다가 제가 손으로 페인트를 쓱쓱 문지르니가 잘 닦이더라고요ㅋㅋㅋ

닦아 보니 봉고차는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긁힌 부분 없었는데...

정면에서 볼땐 몰랐는데 각도를 다르게 해서 보니 백원짜리 동전만하게 살짝 움푹 들어간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나서 연락처 주고 헤어졌는데요

 

첨에 전화가 왔을때는 덴트집 싼곳에서 10만원정도에 고치려고 한다 그러길래 감사하다 하고 끊었는데..

그냥 별로 금전적으로 엮이고 싶지 않아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보험 접수 해드렸고

 

며칠있다 보험 처리 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금액이 50만원,...쩝~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 싶기도 하고

10만원 드립하던 분이 ㅎㅎㅎㅎㅎㅎ

이런 생각에 좀 쑵쓸하네요~

엮인글 :

보더동동

2013.03.22 10:33:45
*.113.117.31

원래 그렇습니다. ㅠㅠ

저두 어떤아줌마가 박았는데 보험처리 했어야 했는데 ㅠㅠ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19:46
*.255.9.125

ㅎㅎㅎ
무조건 실리를 추구해야 하는 거겠죠 ㅠㅜ

YapsBoy

2013.03.22 10:36:06
*.101.20.6

으..씁쓸하네요 ㅠㅠ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0:06
*.255.9.125

정말 티도 거의 안날정도였는디~

clous

2013.03.22 10:42:43
*.140.59.3

그냥 그렇죠 뭐... 저도 미안하긴 하지만 남이 범퍼 긁어서 칠 벗겨졌는데 보험 접수해달라고 하고
현장지급으로 현금 받고 컴파운드로 지우고 칠 벗겨진채로 다녀요. 돈이 궁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ㅠㅠ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0:42
*.255.9.125

역시 경미한 사고는 현찰로 주고 끝내는게 답인가봐요

차만멋진오빠

2013.03.22 10:49:44
*.90.66.99

현금으로 10만원 준다면 저라도 그리 하겠지만
보험처리 해준다는데 굳이 텐트집 갈이유는 없잔아요
10만원 나오든 50만원 100만원 나오건 낙엽님 한테 부가되는 할증은 같으니까요~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1:27
*.255.9.125

보험 계약에 따라 할인만 안되는지 할인 안되고 할증까지 같이 되는지 그 금액이 있던데요..
전 50만원이더라고요~

해치지않아요

2013.03.22 10:52:09
*.171.8.200

보험처리 하게 되면 수리 업체에서는 자비로 수리하러 오는 고객들 보다 보험사에 돈을 지급 받는것이니 보험수가에서 정해 놓은 한도내에서 최고 높은 견적을 뽑아서 받지 않았을까요??

범퍼 탈착 부착 비용도 받았을것 같네요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3:43
*.255.9.125

그러게요 근데 저한테 전화통화 할때는 개인차가 아니고 시설차이므로 덴트집 싼데 가서 고치고 영수증 청구한다길래
제가 어차피 고칠거 나중에 계속 통화하고 싶지 않아 보험처리 한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범퍼쪽 아니고 문밑에 바디인데 ㅠㅜ 거의 표시도 없어요..

Sonic_Dawn

2013.03.22 10:57:42
*.166.140.212

그분이 10만원 드립치고 뒤통수 친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그냥 현금으로 퉁친것도 아니고.. 그냥 현금 박는게 내키지 않아..
보험처리 하라고 보험접수하셨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10이나 20이나 50이나 어차피 적은 한도 내의 보험처리기 때문에..
그 사람 입장에서도 고풍님 입장에서도.. 굳이 덴트집 갈 필요가 없는거죠.

보험처리의 개념을 잘못 잡고 계신거 같은데요.

10만원에 퉁 치는게 훨씬 나았을텐데요ㅎㅎ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5:17
*.255.9.125

제가 그냥 보험처리 한다 했을때 자기도 덴트집에서 보험처리 해봤다며 잘하는 덴트집 알려달라길레 전 모른다고 알아서 하시라니까 그럼 싼데가서 10만원 정도로 고치겟다 그런거였는데요...음~

sangjin

2013.03.22 11:41:10
*.148.83.4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접촉사고가 나서 보험사직원이 현장나와서 보험처리 안하고
30만원선 정도에 현장에서 합의를 하는쪽으로 유도를 했는데
가해자가 무조건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엿먹어라하고 다 교환해버렸습니다
범퍼 라이트박스 살짝기스에 본넷 살짝 찌그러짐...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7:06
*.255.9.125

그차가 어차피 본인차도 아니고 시설차라 싼데가서 고친다라고 얘기해놓고 금액이 좀 많아져서...
에효... 제가 필력이 딸려서 그런지 욕만 먹네요

드리프트턴

2013.03.22 12:00:13
*.7.11.158

재생을 안하고 교환을 해서 많이 나옵니다 고갱님~~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5:45
*.255.9.125

바디쪽이라 교체가 안되는게 함정 ㅠ

테라77

2013.03.22 12:29:42
*.7.49.168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여. 그정도면 정상입니다. 교체가 아무래도 답이죠.

고풍스런낙엽

2013.03.22 13:26:01
*.255.9.125

ㅠㅜ

동가리게스

2013.03.22 14:37:41
*.62.163.33

사고 수리점에서 그렇게 유도할겁니다...자차 보험 사고시
할증 요금 적용되는 구간 있는데 그 금액 바로 밑에 맞춰서 수리하라고 부추겼을
확률이 높네요..보험사 직원하고 친분이 있다던가 해서 어차피 자동차
보험 보상팀이 귀찮고 해서 메일 또는 팩스로 사건 처리 가능성 농후합니다..

그러면 자동차 회사는 수리 견적 최대한 뽑을수 있고, 보험회사는 현장 출동없이
그냥 편하게 사고 처리...피해자도 뭐 자기돈 안들고..가해자는 보험처리 하면
되니 ....의외로 경미한 사고는 이럴 경우가 많을겁니다..

성깔보더

2013.03.22 18:20:21
*.16.180.19

수리하러 갔는데 업체에서는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이래이래 여차저차해서 좋게 해드린다고 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보험처리 한다고 하면 업체에서는 봉잡는거죠

그리고 50이하면 할증은 안붙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같이타는형

2013.03.24 10:37:30
*.111.11.64

10에 막을 기회를 50에 막으셨네요.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면 저같으면 유리막에 렌트 까지 청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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