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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체를 회전시키려고 하는 작용을 힘의모멘트(moment of force) 또는 줄여서 모멘트라고 한다.
모멘트 기호는 M로 표시한다. 모멘트(M)의 크기는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모멘트=힘×회전축에서 힘이 작용선에 긋는 수직선의 길이, M=F×a "
4홀디스크의 홀에서 가까운 홀까지의 거리가 a 라면, 회전축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서 M 값이 약간 유동적이긴 하지만,,,
M(4홀디스크, 1 hole기준) = F * 3.414a ㅡ 한 홀을 회전축으로 나머지 세 홀이 잡아주는 힘,,
M(4홀디스크, center기준) = F * 2.818a ㅡ 디스크 중앙에 대해 네 홀이 잡아주는 힘,,
2홀디스크의 경우에는
M(2홀디스크) = F * 2a
est 바인딩의 볼트에서 볼트까지의 거리가 A 라면
M(est) = F * A
A와 2a, 2.818a, 3.414a 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ics 데크에 2홀디스크바인딩을 사용하면, 잡아주는 힘이 현저하게 작다는 걸 알 수 있겠네요
est 바인딩은
그 사이즈가 커지면 볼트간 거리도 멀어져서 잡아주는 힘도 더 커지구요
베이스에 끼치는 피해도 없고
미세한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두 개의 볼트만 느슨히 풀어서 각도를 변경하면 되니까 각도 변경시에도 효율적이고
부츠를 채운 채로 바인딩의 위치를 조절할 수도 있으므로 바인딩 센터링에도 효율적이겠네요
진화한 바인딩이라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탑시트 평면상에서의 모멘트는 위에서처럼 수식으로 표현하기가 쉬웠지만
공간에서의 노즈 테일 방향으로 또는 토 힐 방향으로의 모멘트에 대해서는 ,,,
디스크 바인딩은 볼트가 헐거워지더라도 돌아가거나 하기까지는(디스크 톱니때문에)그 시간이 여유가 있을 겁니다
만약 돌아갈 정도까지 풀려서 어떤 힘을 받게 되면 다리로 버티지 않는 한 많이 돌아갈 수도 있을 거구요
est 바인딩은 볼트가 헐거워지면 바로, 돌아가거나 한 쪽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돌아가거나 쏠리는 정도는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손잡이 모양이 막대형인 일반적인 드라이버로는
누르고 돌리는 데 있어서 효과적으로 힘 전달이 불리합니다
특히나 힘이 약한 분들에게는요
그렇게 되면 볼트머리의 +자홈이 뭉개질 수도 있고, 바인딩이 헐거워질 수 있겠지요
손잡이 모양이 T 또는 L 모양인 드라이버가 누르고 돌리는 두 방향 모두 힘 전달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