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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좀 길러볼까해서 운동하려고 합니다.

 

업무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 풀어볼 목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와 체력

 

30대 후반이고 저질체력이에요. 아니 저질이라기 보담 허약체질에 가깝네요.

 

너무 말라서 뼈 밖에 없고요;;

 

이런 상태인데 복싱 괜찮을까요?

엮인글 :

아코

2013.03.25 15:35:03
*.84.101.106

복싱..처음에는 재미 붙히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수영은 어떠세요?

노출광

2013.03.25 16:27:50
*.156.92.49

나이와 체력이 문제라면... 검도도 괜찮습니다 . 

 

그러나 일단, 하고 싶은게 있으시니... 먼저 '복싱' 도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복싱선수들은 대부분 뼈밖에 없던데요...   (살 대신 근육)

심시티

2013.03.25 17:38:08
*.64.64.227

복싱.... 격투기이다 보니 개인마다 차이가 많이나는데요

저는 혼자연습할땐 너무 재미있는데 스파링같은거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운동할려고하는거니 살살하자구 해도 서로서로 점점 쌔지더군요 

체력단련을 위함이라면 이만큼 좋은게 없지만....

그닥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다른 좋은 스포츠도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

인디맨

2013.03.25 17:49:22
*.35.40.210

강추합니다.. 

쿨러덩쿨렁

2013.03.25 20:46:17
*.176.23.22

복싱선수가 뼈밖에 없어 보이는 건 감량을 하기 때문이죠;;;


단시간의 운동량은 해본 운동 10가지 정도 중에 최고 인 것 같아요.


다만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 3분 줄넘기 30초 휴식 이런 사이클로 처음 3라운드 부터 시작하는데...

그것도 운동 안하던 사람은 힘들다 그러고요;


스파링이야 안해도 되고; 한달 정도 해보세요. 해봐야 알죠. 취향도 다 다른데...

도장 다니는게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

탁구

2013.03.26 06:23:35
*.46.237.149

조금해봤습니다. 나이가 있으셔도 가볍게하는건 괜찮습니다. 매우좋은 운동이에요.. 체력은 많이 올라가요.. 정확하게 열심히만한다면요.

본래 투기를좋아하신다던가 운동좋아하심 적응은 비교적 잘되지만 아닌경우는 초반에 고생은 하십니다. 스파링은 안하셔도됩니다. 대신 하면 훨 빨리늘구요. 살살해선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은 도움안된다고 봅니다. 보호장비다 하고 스파링 뛰시고.. 복싱은 혼자하는 운동입니다. 체육관은 혼자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첨엔 줄넘기만 사서 열흘정도 뛰어보시고 할만하다싶으시면 스트랩과 백글러브를 사시면 됩니다. 그뒤론 시키는것만 하심됩니다 잽만갈치면 잽만, 원투가르치면 잽과 원투만.. 겉멋들고 조급해서 가르치지도 않는 훅과 어퍼를 쏴대면 죽도밥도안되구욤~
잽과 원투,투원,슥빵 정도하고 전후스텝과 사이드스텝 안면과 보디의 옵션과 연타조합만 가지고도 많은 공격옵션을 만들수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시면 잘 먹어야 됩니다. 전 일부러 더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어요. 그건 좀 걱정되네요.

가장 중요한건 무대뽀로 체육관가서 돈나고 등록하는겁니다ㅋㅋ 대부분 문턱에서 돌아가더군여ㅎㅎ

chocojun

2013.03.26 09:57:25
*.144.44.242

저는 줄넘기 하기 무서워서 복싱은 생각도 못해요....

은빛티지

2013.03.26 13:44:30
*.37.135.21

이제 3주좀 넘게 복싱 배우고 있는데요..주 목적은 다이어트+체력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줄넘기3라운드, 스파링식으로 미트치는거 2라운드,  샌드백 3라운드 . 스텝박스운동 런닝머신 10분

 

정도 합니다..머 첨에 1주일은 정말 힘들었으나 조금씩 체력이 길러지는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술도 많이 줄이고 살도 빠지고.ㅋㅋㅋ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재밌는 운동인것 같고 스트레스도 좀 풀립니다..ㅎㅎ

 

전 다이어트를 주 목적으로 하는데로 댕기는데..여자 20명에 남자 3~4명정도가 운동합니다...@_@

초보보드인생

2013.03.28 00:53:09
*.159.69.64

운동의 목표는 사람마다 제각기 틀리기에 저마다  의견이 틀리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는 종목이 어쩌니 저쩌니 말할 이유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복싱은 제가 어렸을때 부터 배운 운동이라 정이든 종목입니다

하지만 처음 가시면 줄넘기부터 시작하여 자세 잡는법(승마자세에서 제자리뛰기등)시작하여 가드 올리는자세 부터 다음 잽을 배우고 원투를 배우기까지 시간이 더디며(물론 체육관마다 방식은 다틀립니다) 첫번째 몸의 외관상 몸의 변화가 많이 주어지지않고 주어져봐야 체력이 길러졌고 기술하나둘 배운다뿐이니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는 운동인것 같습니다

저도 운동하다가 안하니 세월이 흐르는만큼 몸도 엉망진창되어 다시 몸을 만들어보려고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가 불혹을 시작하다보니 자기 몸을 그날 컨디션에맞게 조절하며 유산소부터 시작하여 기구를 드니 외모의 변화가 금방 생기니깐 목표의식이 생겨 더욕심나게 하네요~그리고 지친몸을 따뜻한 온탕에 넣으면 정말 그날하루 컨디션이 제대로 생깁니다.

체중올려주는 헬스 보조식품 있습니다 그것먹고 땡기시면 몸무게 정말 놀라울만큼 큰변화가 생기실겁니다

누구팰넘 있으시면 복싱하세요~하지만 이제는 이기는법보다 지는법과 더친해지실 나이가 되신것 같아서 헬스 추천합니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몸무게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라 그냥 말씀 드리는것뿐 다른분들 오해마세요

 

흠..

2013.04.09 13:04:16
*.116.43.90

http://www.kgym.co.kr/  <-홈피는 여기공.. 근처사시면  무에타이 어떠세요?     줄넘기도 하고 스트레칭이랑 기본 몸풀기 시작할때끝날때 하기 때문에 체력에는 좋은거 같아요...     저도 즈질체력키우고 뻣뻣해져가는 몸 펼려고 다녀요.. ㅜㅜㅎ 

    저희 체육관에도 어르신들 많아요... 40대 50대 분들~   처음엔 뭐.. 다들 남자는 허약체질   여자는 살때메 오시더라고요.... 

해보니까 복싱보다는 더 재밌는거 같아요 ㅎ 대신 힘도 더 많이 든다는거. -ㅅ-ㅋ  손만 쓸거를 발까지 연습해야하니;;  
요즘은 남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올라갈때 저는 옆에 계단 뛰어올라가며... 오.. 역시 운동하는 보람이 있네... 이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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