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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언제까지 떨어질까요,,, ㅠ.ㅠ
하긴,,, 이걸 알면 다들 부자 되겠죠? 제가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고 있네요 ^^;;
결혼 사년차 신혼부부인데요.. 아기 한명 있구요.
어렸을때부터 살고 있고,, 결혼해서도 살고 있는 동네에 급매 아파트가 나왔다 그래서요..
이거 무리해서라도 사야하나,,,
앞으로 집 사는건 정말 아닌건가... ( 부동산이 앞으로는 계속 이렇다면,,, )
다른 분들 의견 좀 들어보려구요,,,
1. 일단 시세보다 5000만원 정도 싸게 나왔습니다.. ( 최근 같은 아파트 비슷한 층, 경매가 정도로 매물이 나왔더라구요,)
2. 전철역 5분거리 역세권..
3. 아파트는 20년 정도된 아파트,,
4. 지금 매매 나온 아파트는 처음 분양받은 20년전 상태 그대로,, (그러니까 거주하려면 일단 수리는 기본으로 해야하는..)
5. 동향 18층 ( 전체 22층 중 18층이고 중간 라인입니다)
6. 30평대..
7. 아이 키우기에 학군도 나쁘진 않은 편...
8. 거주목적..
9.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에서.. 추가로 대출을 1억 5천 받아야 함... ( 수리까지 하면 2,3천 더 들겠네요,, )
10. 밎벌이라... 2,3년이면 대출금은 전부 갚을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11. 서울
12, 둘째 출산 계획 있음..
자꾸 이사 다니자니,, 전세값도 자꾸 오르고 집을 사야하나 고민도 되고...
그런데 전세값이랑 매매랑 예전보다 차이가 줄었다고 해도 일단 매매하는 가격만큼 대출을 해야하는건데..
이자내면서까지 그렇게 하는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너무 고민입니다..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파트는 거품이 빠지고 있는 중이지만, 기본적은 가격군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거라 추측합니다.
빠져봤자 부동산시장이 극대화 되기 전 시세에서 약간 오른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자녀없는 신혼부부나 싱글족인 경우라면 비추하겠으나, 자녀가 있으시고 둘째 계획도 있으신 점으로 보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서울 외각지역이 아무리 좋아도 거리의 이점은 넘을수가 없습니다.
20년 정도면 분당신도시보다 약간 더 된 정도라고 보이는데, 설비나 아파트 실상황을 미리 보신 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현재 5,000만원이나 저렴하지만 저렴한 이유가 분명 있을꺼고.. 급 폭락할 경우 구매가 대비 손실을 맞을 수도 있는점은 감안 하셔야 겠지요
저라면 구매하는 것에 한표!!!
아파트 전체 단지수와 브랜드는 뭔가요?
아파트에 등기되어 있는 토지의 넓이가 꽤 중요합니다. (고층 아파트이시면, 용적율이 높아 토지지분이 적을 것 같은데요~)
집이 필요한 사람은 많으나, 현재의 거품이 낀 집값을 지불하고 집을 살 사람은 적기 때문에 고민을 깊이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세 문화가 월세로 전환되어가고, 결국에는 외국처럼 렌트 개념으로 모두 바뀌게 될 것이구요~
집은 사는(buy)게 아니라, 사는(live)곳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아파트를 순수하게, 해당지분의 땅과 20년 된 집 자체만을 그 가격에 사는 것입니다.
향후에는 강남이나 정말 자리가 좋은 곳이 아니면, 아파트 입주민끼리 돈을 모아 리모델링을 하던 재건축을 해야할 날이 곧 옵니다!
하지만, 가족과 행복하게 머물 "집"이기에, 주변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도 난 상관없고, 괜찮다면 구매하시는겁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층간 소음은 괜찮습니다..
사실 결혼전에 같은 아파트 남향에 10년 정도 살았었어요 ^^;;
지금 매물 나온건 동향이라 조금 다르지만....
다들... 20년에서 걸려 하시는군요 ㅠ,ㅠ
저도... 그 부분이.... 하.... 우울합니다..
새거는.......... 훨씬 더 비싸죠,,,, 훨씬 훨씬... ^^;
2,3년 이자내가며 1억5천 대출 미리 받아 집을 구매 해야 하나..
그냥 이자 낼거까지 돈을 모아서 2,3년 후에 구매할 집을 찾아야 하는게 맞는건가...
( 그때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
그때 새집은 또 그만큼 돈이 부족하겠죠??? ㅎㅎㅎ
아.............. 갑자기 우울합니다..
돈을 왜 버는 건가.... >.<
저라면 안삽니다...
우선 정보가 좀 부족합니다.
위치가 어디이고 원래 금액 얼마에서 얼마로 내려갔는지..
20년된 아파트입니다.
앞으로 몇년 더 사실수 있으실것 같으세요? 10년? 15년?
그후엔 어떻게 하실건가요? 파실건가요? 재개발한다면 동참하실건가요?
아니면 재개발시작될때 파시고 나갈건가요? 판다면 그때 팔릴까요? 그리고 얼마에 팔릴까요?
요즘 재개발 안되는 곳 많죠...(그래서 위치가...)
이자부분...
2-3년에 대출금 상환 가능하시다고 하셨으니.... 길게쓰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정도 상황이시라면 주거용으로 새아파트나 신축한지 얼마 안 된 아파트를 사겠습니다.
주거용으로 사신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몇년 동안 사실 계획인가요?
10년이라고 했을때 지금전세가 1.5억이라고 가정하고 총 금액이 3억입니다.
10년후에 2억에 파신다고 가정하면
(가정입니다. 올라갈거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가 과연... 이거에 대해서 쓰면 복잡하니 넘어가죠...)
암튼 그렇다면 년 830만원(월 70만원)내고 월세 사신다고 생각하시면 사세요
이미 아시겠지만,
우선 주식이나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면 모두 돈을 벌지요
그래서 다들 자신의 생각에 맞게 투자(투기)를 하는 거구요...
하지만 집은 좀 달라지지요.. 실제 내가 살아야하는곳이고.. 지금 목적도 주거용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전 일단 가격이 앞으로 더 내려간다라는 생각이 강해서 저런 답변을 달아드린거구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그 아파트 대출있나요? (아마 있을거에요)
채무인수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세요...(물론 사시는 분이 계약서도 없이 알아보긴 힘드시겠지만요)
아니면 그 아파트로 대출 얼마나 가능한지 알아보세요...(가능하다면 부동산통하지말고 직접)
그럼 은행에서 그 아파트를 얼마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아실거에요...
그것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값이 내려간건 용산쪽 영향이 좀 있을거같아요
용산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지만 그 영향이 꽤 갈 것 같습니다.
물론 이모든건 제생각입니다. 늘 그렇듯 판단 글쓰신분 몫이구요...
1억5천대출에 2~3년에 갚을수있다면 사면 괜찮을듯 싶은데요
짧게 2~5년 생각하면 집값이 들쑥날쑥하지만 10년보면 무조건 오르거든요 물가란게있어서
20년된 아파트란게 쫌 걸리네요..........5~10년된집을 10년살고 파는게 딱인데요^^
역세권이니 단지만 쫌 크다면 구매해도 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