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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를 골라야 하는데
해외라곤 나가보질 못하고
결혼은 처음이라 어디가 어딘지 또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네요..
세이셜로 정했다가 주위에서 만류 하는바람에 이곳은 캔슬 시키고
신부가 팔로우, 하와이,보라보라,몰디브 중에 한곳 가자는데
여행사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이곳에 갔다오신분 계시면 어디가
그나마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또 이곳 말고 다른 추천지 있으시면 추천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신행은 6월달쯤에 갈까 합니다..
결혼 축하 드립니다. 일생에 한번 허니문 참 고르기 힘들지요
골라주신곳위주로 설명드리면 일단 가격순 비싼순으로
보라보라 > 몰디브 > 하와이 > 팔라우
순서입니다. 타히티의 보라보라 유로화가 사용됩니다.
다른분들은 몰디브가 지상낙원 천국이라하지만 보라보라가 가장 럭셔리에
남태평양의 천국입니다. 황태자의 사랑에 처음 소개 되었지만 직항편이 없어
동경을 경유해야 합니다. 에어타히티를 타고 동경에서 3~6시간을 대기 해야합니다
타히티 도착해서도 비행기로 1시간 다시 경유하고 배로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토탈 15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는길이 참 멀지만 도착하면 남국의 환상적인 바다색깔과 돌고래가 뛰어다니는
그런 곳입니다. 허니문중에서도 최고럭셔리 상품입니다. 2인 가격 대략 700~1000 정도입니다.
몰디브 인도양의 보석이라고도 합니다. 가장 많은 리조트와 대중적인 호탤 등 다양한컨샙이 공존합니다
4~5년전부터 각광받고 있고 최근 직항노선이 생겨 관광객이 많아젔습니다. 다만
향후 몇십년안에 섬자체가 가라 않기떄문에 몰디브도 역시 가볼곳중 하나이긴 합니다.
보라보라 나 몰디브나 컨샙자체는 비슷합니다. 조용한 섬이고 북적거리는거없고 아주 조용합니다
할게 없어요 ㅎㅎㅎ 모든 일정 다 소화하셔도 7~8 시부터는 신부님과의 단둘이 시간동안 멀뚱멀뚱 얼굴만
보게 되실거애요 몸으로 하시는 대화도 적당히 ㅎㅎㅎ
하와이 모든게 가능합니다. 빠 클럽 서핑 카이트보딩 쇼핑 천국 하와이
조용하진 않습니다. 원채 관광객이 많은 그런곳이니까요 가격대는 500~700 정도 잡으시면
호화판으로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가격대비로는 심심하지 않고 즐길거리가 많은곳입니다
그래서 리조트가 거의 호탤식이 많습니다. 몰디브나 보라보라는 두분만을 위한 그런 리조트 형태라면
하와이는 현대식 리조트가 아닌 호탤식이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그만큼 즐길거리가 많기때문에
구지 리조트를 잘해둘 필요가 없다라는거죠 ^^ 즐길거리가 없는곳들이 룸을 아기자기 이뿌게 영화같이
만들어놓습니다.
팔라우 나 피지 , 뉴칼레도니아 도 최근 3~4년 쪽으로 직항노선
팔라우 - 아시아나 피지-대한항공 뉴칼레도나아-에어칼린 이 취향하면서 남태평양 의 바다와
어울러진 리조트를 많이 공급 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라면 비행시간이 짧기때문에(6~9시간)
그리고 직항이라는 점이 메리트는 있지만 허니문 용 생색낼수 있으나 그외 인프라는 조금 모자라는건 사실입니다.
그외에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맥시코의 칸쿤리조트 엘에이를 경유해서 가는 세계최대
휴양지라는곳이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1천만원정도가 소요됩니다.
어디까지 제가 말슴드리는 가격은 여행이 초보이신분이라면 허니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평균금액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영어되시고 가이드 없이 편하게 그냥 자유여행이라면 가격은 달라지게 되있지만
첨 가보시는곳에 두분이 여행을 하신다면 갑자기 7~8 살로 바뀌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비싸도 전문 업체에 맞기 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외에 동남아 중에서도 필리핀의 잘 알려지지 않은 팔라완 지역등도 가격대비 훌륭한 신행지가
많습니다. 태국의 시밀란 등도 있구요 동남아라고 해서 애이 하시겟지만 비싼돈을 들여서 고급으로
동남아 여행을 하시면 황제 대접을 받을수 있는 코스와 리조트도 많습니다. ^^
참고로 여행사 직원아닙니다. 그냥 리조트 여행이 좋아서 여기저기 많이 가본것뿐입니다.
그중에서 타히티는 아직 안가봤어요 결혼 10주년떄 가려고 꼭꼭 애껴둔곳 입니다.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써드렷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돈 이고 시간입니다.
기본적으로 직항편이 있냐 없냐가 가장 중요할것이고
결혼 준비 하느라 고생하신몸 편히 쉬는곳으로 준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6월 신행 늦으셧습니다. 인기 여행지 룸은 이미 5 6월 은 포화상태입니다.
전년 가을부터 허니문용의 룸 씨뷰 타입들은 마감행진이 진행중입니다. 서두르세요
1.허니문 최고의 럭셔리컨샙은 맥시코 칸쿤 리조트 입니다. (가격은 1000만원대이상 2인기준입니다.)
2.남태평양 최고의 낙원을 꿈꾸십니까? (타이티 보라보라 리조트 가격은 800~1000 만원선)
3.남태평양 2 돌고래가 뛰어다니는 바다 조용한 리조트 유럽의 냄세를 느끼고 싶다면 (피지,팔라우 400~600 선)
4.인도양의 낙원도 생각 해보시렵니까? (몰디브 령의 리조트 가격은 600~800 선)
5.동남아 풀빌라 에서 두분만의 달콤한 시간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원하신다면 (필리핀 팔라완지역 400~500 선)
6.알만하지만 언제이런곳에서 묵을까/ 화려한 시설의 풀빌라에서 달콤한 허니문 (태국 코사무이,인도네시아 발리 300~500선)
7.유럽 언제 가볼가? 지중해 크루즈? 좋아 질러봅시다. (터키 발 지중해 크루즈 700~1000선)
8.검소하지만 우리만에 시간을 달콤하게 빨간 불빛과 야시장 그리고 북적거리는 리조트 (보라카이,방콕파타야,세부 200~300선)
9.화려한 아메리카의 밤과 비치의 작렬하는 서핑족 그리고 쭉쭉빵빵 언니들이 바글바글한 하와이 (500~700선)
갠적으로 팔라우 강추하고 싶습니다.
한국과는 4시간반 거리로 시차가 없는 지역이고 직항도 있는 나라입니다.
몰디브를 제외하고 동남아 지역은 웬만한 곳은 두루 다녔는데 이 만한 곳이 없더군요.
값비싼 몰디브보단 이 보다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아주 청정지역인데다 경관또한 뛰어납니다.
에머랄드빛 바다속에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 했을때 인상적인 모습들이 아직두 선하네요.
세계 유명다이빙 포인트가 이 곳 팔라우에 있을만큼 바다속 산호초와 열대어 모습들이 아주 훌륭하고 호수에 사는 해파리들도
물속에서 볼 수 있으며 하얀 산호가루를 머드팩처럼 바르며 즐길 수 있는 등... 다른 동남아지역들의 비슷비슷한 아이템과는 다른
색다른 체험도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갠적으로 숙박은 팔라우 퍼시픽리조트 강추합니다. 리조트 자체 해변도 있고 워낙 깨끗해서 여기서 스노클링해도 제법 구경하기 쏠쏠합니다.
팔라완 쉐리단리조트 에서 정말 행복한 신혼여행 보내고 왔어요~
만만한곳이 보라카이 아닐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