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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전화왔습니다.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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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늦으면 새벽1시 넘어서도 들어오는데요.

(프로그래머다보니 일찍 집에 온적은 없습니다.)


오늘은 집에 아예 안 왔습니다.(처음 있는 일)


회사에선 어제 일찍 퇴근했다는데 말이죠.


휴대폰도 꺼져있고,


회사 가기 싫어 도망간건지... 아니면 무슨 사고가 난건지...

(뭐 요즘 보니깐 일요일에도 회사 불려다니고 그랬던거 같은데,

심지언 친구 결혼식때문에 대전 내려갔을때도 회사에서 전화가..)


부모님 걱정이 이만저만한게 아니네요.

(매일 새벽4시 좀 넘어 일어나 동생밥 차리는 엄마가 매우 놀라심.)


경찰에 신고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더 기다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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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전화왔습니다.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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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나갔다네요. ㅡ.ㅡ;
그리고 오전 휴가처리했고,

아빠가 지금 막 경찰서에 실종신고 하려던 찰나에 전화걸려왔습니다. ㅋ

아무튼 저 포함해서 늙은 부모 속 썩이는 아들들이네요. ㅎ

엮인글 :

DER

2013.03.28 11:33:19
*.159.100.24

기다려보셔요 3일정도는..

비정한형

2013.03.28 14:01:56
*.207.221.131

답변 감사합니다.

동생한테 전화왔네요. ㅋ

자연사랑74

2013.03.28 11:48:50
*.65.147.91

일단 회사나 지인들에게 연락해보시구 그래도 연락없음 신고를 하심이.......

비정한형

2013.03.28 14:02:27
*.207.221.131

답변 고맙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하려는 찰나에 동생한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ㅎ


슬럼프보더

2013.03.28 14:25:26
*.132.45.22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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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것도 물어보나? ㅡ.,ㅡ

집안일 하나 결정 못하시는 분들 많군요

초치기

2013.03.28 14:35:16
*.36.182.245

헉..

한마디

2013.03.28 14:50:20
*.193.228.101

해결되었다니 잘되었지만.

솔직히 왜 이런걸 다른사람에게 물어봐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또한 다큰 성인이 외박했다고 경찰에 신고까지 하려고한다는것도

너무 오버인거 같습니다. 세상이 흉흉해 졌다지만 남동생이라면

굳이 하루밤 안들어왔다고 신고까지???아무리 그전에 그런적 없다지만

가족들이 너무 오버인거 같네요. 여동생이라면 모를까..

비정한형

2013.03.28 15:08:35
*.207.221.131

예... 아무래도 부모님과의 나이차이가 좀 있다보니 그런 듯 싶네요.


근데 동생 나이도 꽤 많은 편입니다. ㅋㅋ


엄마는 아침에 동생 출근시킨다고 매일 새벽 4시 30분쯤에 일어나 아침상 차리고요.

(말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엄마의 유일한 낙이라 생각하고 저도 방관만합니다.)


근데 새벽에 일어나 아침 차리려고 보니 동생이 없어 걱정이 많이 되었나 봅니다.


물론 저야 천하 태평이지만요.


(제 생각엔 또 어디서 술 퍼마시고 아스팔트 같은데서 뒹굴다 아침에 일어나겠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사우나나 친구집.)


하지만 다들 무슨 큰 사건이 터진 것처럼 호들갑이니..

(아무래도 3x년생들이시라  ㅋㅋ)


저까지 설마.. 하는 생각이 전염이 되었답니다.


그 녀석 어디서 술 퍼마시고 뻗어 자고 있을거라고 아빠한테 말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경찰서에 아빠가 막 연락(직장 관할과 동네 관할 두군데)하려던 찰나에 전화가 온겁니다. ㅎㅎ


좀 유난스럽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말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안 들어오는 날엔 메시지라도 남기던 놈인데 그랬으니 ...


이래서 집에서도 내 쫓겠다는데(동생도 직장 근처에 살길 원합니다. ㅋ 워낙 거리가 있다보니.. ㅎ)

엄마는 반대.. ㅎ


늙은 아들 아직도 밥차려주는 엄마랍니다. ㅋ


여기 헝글에 있는 분들의 일반적인 엄마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ㅡ.ㅡ;


어렸을 땐 직장다니면서 삼시새끼 다 챙겼고요.

퇴직해서도 마찬가집니다. ㅎ


그나마 다행인건 전 엄마가 해주는 것을 전혀 안 먹는다는 거죠.

덕분에 엄마는 저한테는 신경을 안 씁니다.

(해주는 것을 계속 안 먹었더니 신경 안 씀.)


신기한집안

2013.03.28 15:00:32
*.23.187.234

이집참 신기하다 ;;;

 

이남자 한테 시집가면 멸망당할듯...

비정한형

2013.03.28 15:14:08
*.207.221.131

예.. 좀 남다른 집안이죠.


시집은 안 오는게 좋은게 맞고요. ㅋ


저도 솔직히 생각이 없습니다.

식성도 남달라 제것은 제가 직접 차려먹기에...


누가 제 식성을 맞추겠습니까.. 가리는 음식 투성이인데 말이죠!


심시티

2013.03.28 17:34:58
*.64.64.227

음 ㅋㅋㅋ 잘됫네요 돌아왔다고 하니

먼게

2013.03.29 09:46:19
*.70.10.24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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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참 헝글 가입한지 9년정도 됐는데 참 댓글들하고는 

예전보다 정말 심해지긴 했네요

자기들 생각에 별일 아니면 그냥 아무소리말고 지나치던가

운영자들한테 건의들하시죠

질문하는것도 심사해서 올리라고...

걱정하는사람 힘은  못되줄망정 

세상 그렇게 살지들맙시다



개박살!

2013.04.05 18:03:13
*.168.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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