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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지인이 시무시무 하다 라고 보냈더라고요...

근데 왠걸... 저는 시무시무를 네이버에 검색하고 무슨 뜻인지 알았네요;;

요즘 왜 이리 어려운 단어가 많은것일까요....

이십대 초반에 이런 단어도 모른다고 .... 혼났습니다 ..

근데 제가 지금 이 글을 왜 쓰고 있는걸까요 ;;

아 내용이 망이네요...... 잠이안와서 헛소리 끄적이고 갑니다 ㅠㅠ..

지금 매우 시무시무하네요 ~~~
엮인글 :

홍제동주민

2013.03.30 05:43:51
*.139.117.143

저도 심심해요 ㅋㅋㅋㅋㅋ

초짜중의초짜

2013.03.30 05:50:17
*.33.184.56

그러게요... 보통 책만보면 자는데 오늘은 책을 봐도 잠이 오질 않네요 ㅠㅠ

샤오사랑

2013.03.30 07:34:40
*.152.167.194

행쇼 ㅎㅎㅎ

백만송이장미를

2013.03.30 07:40:17
*.184.130.178

개그맨은 유행어를 만들면 인기라도 얻어서 ,,,
신조어를 창조하면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신조어 창조자도, 어디다가 이름이라도 남기나,,, 모르겠네요

얼리 어댑터라 그런가,,?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언어의 마술, 언어의 유희인 걸까,,?
따분하다는 의미의 심심하다 말고 어떤 상황에서 또 쓸 수 있는지는,, 몇 개나 알고 있을는지,,,

글쓴님이 만든 말 아니실테니,, 릴렉스~ ㅋ

8번

2013.03.30 08:03:23
*.50.192.77

오랜만에 백만송이장미 한곡 들었네유

했어

2013.03.30 09:15:16
*.70.23.166

제기억으로는...
지오디 육아일기에서 재민이가 최초로
시무시무해<심심해>
뿌이뿌이<뿔뿔히>
를썻던걸로 기억이?!
하앍 10년전

ㅔ.ㅔ

2013.03.31 17:21:52
*.68.242.69

왠지 받침을 잘 표현 못하는 일본어 사투리 같아보이네요.

한국말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런 말들은 계속 생겨나네요.

나중가면 신조어는 알면서 제대로된 한국말은 오히려 못 알아 쳐 먹는 현상도 일어날 듯... ㅋ

금일을 금요일란 뜻으로 알고 있는 면접 예정자도 있었다던데... ㅍㅎㅎ


같은 한국사람끼리 의사소통은 커녕 서로 오해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듯 보입니다. ㅋ

이건 뭐 서로 말이 통해도 각종 오해로 서로 뒤틀리는 마당에...

이런 쓰레기 정보들이 뇌를 점령해버리면 정작 중요한 정보는 다 놓칠 듯... ㅎㅎ

아마 신조어중엔 표준어인 줄 착각하고 있는 인간들도 꽤 될 듯...

청소녀들 경찰서 진술서 쓸 때도 가관이라던데.....

아무튼 스마트폰이 여럿 버려놓는 거 같네요. ㅋ

오염된 언어생활환경에 노출되면 본인도 모르게 전염되는 것도 사실이죠.

최소한 스마트폰 들여다볼 시간만큼이라도 제대로 써진 책을 보는것도 중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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