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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고
서로 중요한 시기라 관계를 갖지만 콘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한번도 콘돔 착용 없이 관계를 갖은 적도 없고 생리도 주기에 맞게 떨어졌는데
이번달엔 5일정도 생리가 지체되고 있어 서로 이 부분으로 걱정을 하고있는데요..
관계후 콘돔이 혹시나 손상되지 않았나 확인까지 할 정도로 저희 둘은 최대한 조심을 하고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ㅠㅠ
좀 더 직접적으로 질문을 드리자면 피임도구를 사용해도 임신이 가능하긴 할까요..?
스트레스., 갑상선, 호르몬의 문제때문에 생리가 늦는다고는 하는데 이 요인을 다 갖고 있어요...
2달전쯤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고 회복중이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농담조로 만약 임신이 되면 로또를 사야한다고 할정도인데..
어쩌면 질문을 드리기보단 위로가 되는 답변을 기대하고 글을 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10대 20대초반의 갓 성인이 된 사람들도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해 너무 소심한건 아닌가 서로 우스갯 소리를 하긴 하는데...
전 옛날 수도 없이 노콘돔으로 했는데 (어쩌면 꿈일 수도..) 안 생기던데요..
다만 피임약 복용시켰다는게 함정이지만,,
각종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생리도 일정해져서 나름 좋습니다.
물론 요즘은 의사처방을 받아야되는 것으로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약이 더 좋아졌을 거라 봅니다.
(부작용도 덜한 방식으로....)
제가 직접 약국가서 사다가 먹였던게 생각나네요. ㅋ
보통 21정 줍니다.
생리 첫날부터 하루 1정씩 3주 먹고 마지막 4번째 주엔 끊게되면 그 때 생리를 하게됩니다.
(그런주기로복용하는겁니다)
365일 안전한거죠.
저의 짧은 상식으로는 여자가 배란을 한다는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이기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특히 유방암이나 자궁암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암들..)
때문에 피임약으로써 예방이 가능한것이죠.
그게 아니면 애를 낳는 회수에 비례해 암 발생 가능성이 적어지고요.
(모유수유할 경우 역시 배란을 늦출 수 있어 도움이 되죠.)
왜냐면 임신기간동안 배란을 억제할 수 있으니 암에 관련된 여성 호르몬 작용을 막을 수 있기때문..
결국 안 낳는 것보단 1명 낳는 것이 암발생확률이 줄어들고 1명보다는 2명 낳는게 더 암발생률이 줄어들죠.
여자에게 배란횟수가 많아질 수록 그 만큼 호르몬에 노출이 됩니다.
뭘 두려워 하시는지..;;;;;
혹,수술로 인한거라면
테스트기로 체크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