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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
웨이트와 크로스핏에 정신없이 운동하던 제가 재작년 10월에
양팔 엘보우 걸려서 운동을 쉬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작년겨울이 되어서
여자친구가 보드타보고싶다하길래...( 그때당시 저는 어렸을때 스키타보고 한번도 안가본상태)
무작적 용평스키장으로 갔습니다ㅎㅎ 근처 샵에서 장비빌리고 강사한명 붙여서
둘이서 배웟드랫죠. 이야...신세계였습니다 ㅎㅎㅎ 왜 이제야 보드를 알게 되었는지
정말 후회되더군요 ㅠㅠ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시즌권을 끊어버리고 여자친구는 가끔가다 탄다고 안끊었죠.
사실제가 일때문에 강원도에있어서 갈수있는 기회가 많을거같기에 끊엇습니다.
그후로 정말 속된말로 미쳤다고하죠? 아주 보드에 미쳤습니다.
용평으로 주에 4~5회는 간거같아요. 야간으로 6시30분부터 심야까지 탔습니다..ㅎㅎ
그렇게 열심히 타다보니 카빙던되더군요..ㅋㅋ 자세는 근근히 동생들이나 형들에게 교정받았네요
그러다 막바지에 트릭에 꽃혀서(?) 트릭커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장비 렌탈만 계속하다가 장비도 구매했습니다. 아...이제 맛들리고 타기시작하는데
시즌이 끝나다니...정말아쉽네요 ㅎㅎ 웅플이라도 다니려합니다 ㅎㅎ
보드... 모든 스트레스는 라이딩할때만큼은 잊혀지게 하더군요.
하지만 여자친구랑 엄청싸웠다는...ㅋㅋㅋ 한번 헤어졌었읍니다;;;;
아... 짧으면 7개월./..늦으면 8개월... 정말 기다려지네요 ㅠㅠㅠ
오늘도 영상보며 이미지트레이닝으로 만족해야겠네요~~ㅠㅠㅠ
제대로 전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