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가 그나마 스노보드랑 비슷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스네이크보드?같은 묶어서 타는 보드말고..안전하기도하고 다만 가격이 좀 쎌뿐이겠져^^;;

아스팔트위에서 타는거라...부상의 위험이 스노보드보다 훨씬 더 커서 부담스럽네요;

리키님 뽐뿌 동영상을 보시길 ㅠㅠ

넘어지면 아후...무셔무셔...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노우보드에 큰 도움 안됩니다. 그냥 판데기에 올라서는 감각유지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물론 좀 말랑말랑한 로디드 더비쉬 같은 데크로 턴하면서 내려오면

얼추 리바운딩도 느껴지고 스놉과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딱 거기까지에요.

기본적으로 운동성향이 완전히 반대인 운동입니다.

스놉은 옆으로 턴을 하며 타지만, 롱보드는 직진하는 운동이고 턴 대신 턴을 터트려서 슬라이드 시킵니다.

우레탄휠을 달리는 중에 제대로 컨트롤하면서 슬라이드 시키는 것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ㅎㅎ  

감안하시고 시작하세요.

롱보드와 스노보드.. 타는 느낌은 비슷하지 않습니다.

스노보드는 무게중심이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롱보드는 보드위에서 무게중심이 나와야해요 ㅎㅎ;

다르지만.. 보드 위에서의 발란스를 길러주는데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비시즌에 롱보드 열심히 타다가.. 스노보드 처음타면 멘붕을 겪게 됩니다;;

그만큼 타는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