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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또는 노을공원 가보신분 계세요?
저는 지나만 가봐서요 ㅠ
일요일 점심에
친구들 4~5명과
캐치볼도 하고 RC카도 가지고 놀껀데요
사람이 많고 (미취학아동들..) 그러면 위험할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안전하게 한다고해도
공가지고 놀다가 누구라도 맞으면 ㅠ
1.
일요일 오전 11시 12시 정도에 가려고 하는데
사람 많나요?
2.
차는 3대 정도 갈텐데
주차는 갓길이나 주차장 이용하면 되는지요?
3.
아니면
일산~합정 부근 안전한 공터 어디가면 있을가요? (킨텍스 옆으로 가야하나요 ㅠ?)
꽤 오래전 하늘공원 자전거 타고 가봤습니다. 가파른 경사를 자전거 타고 낑낑대면서 올라갔었는데,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친구들이 거기서 모인다길래 큰 맘 먹고 김밥까지 싸들고 부천서 하늘공원까지 자전거 타고 갔건만,
몇시간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그냥 호프집에 갔다는군요.(아마도 보통 사람들 심리가 편하게 호프집가는게 대부분인지라...)
결국 혼자 생쑈하다 김밥먹을 데 없나 이리기웃저리기웃하다 내려왔는데 한강근처는 난지도 근처라 벌레들 투성이고,
근데 거기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계속 한강 거슬러 올라가봤지만 그 깨끗한 한강공원(남단 잠실쪽으로 가는 방향)과는 거리가 멀고,
김밥 먹을 데가 없더군요.. 결국 고가도로와 연결된 층계를 발견하고 거기서 먹었는데 거기도 벌레가 기웃....
김밥맛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끼니를 떼우고 집에 자전거 타고 왔던게 생각나네요.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또 어떻게 변했을진 모르겠네요.
난지도를 밀어버고 만든 공원이라는거 같던데...
전 하늘공원 가봤는데..
억새축제때여서인지..그런 공터가 있는지.. 억새만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