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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궁합때문에 결혼 반대!!

조회 수 1178 추천 수 0 2013.04.08 10:40:42

안녕하세요....



6개월 정도 사귄 여친을 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반대는.....저의쪽 어머님이 강력히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둘의 궁합을 보니...서로 너무 않좋코..



여친의 직업, 외모, 집안환경....모두 맘에 안든다고....


아주 강력히 이야기 하시네요.........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네가 정령 하겠다면....허락하지만


나는 싫타!!!! 이렇케 표현하고 계십니다.......




제 고민은.........


결혼은 제가 강력히 몰아붙이면....가능할 것 같지만


그 이후입니다..




어머님 성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뭐 하나 맘에 안드시면...시집살이가 장난 아닐꺼 같은데.......



이걸 푸는 방법은...


살면서......잘사는거 보여드리고 푸는 방법 밖에 없는지요??


이런 사항을 여친에게도 알려야 하는지요??


이런 상황의 결혼은 반대 혹은 찬성 하시는지요??




아주 머리가 복잡합니다...



유부 헝글 회원님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엮인글 :

음..

2013.04.08 10:56:55
*.170.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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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인데 반대라~~

 

님 결혼은 언제 한다고 나오는지 함 물어보세요

 

저런거 믿음이 두터우신분들은 이혼까지 시키더군요

 

 

노출광

2013.04.08 12:01:06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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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에  전국 4대 유명한 무당이 나왔죠...

그리고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맞춰내서...놀라웠습니다...

 

다만, 결정적으로...   다음 주 tv에  생길 큰 일을... 절대 생기지 않는다고 호언장담...

바로 빗나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미나 참고로 볼 순 있지만... 그것을 100% 신뢰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한 번... 부모님에게 끌려가기 시작하면 ...답 없습니다...  

 

그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나 자신의 눈과 가슴을 믿어라'  

i솔연청풍i

2013.04.08 12:09:08
*.101.107.100

누군가 그러더군요....사주팔자나...궁합...이런거 보는건 보편적인 걸로 보기 때문에...

비유를 하자면....봉사가 코끼리 다리를 한번 만져보고는 어떻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하더군요~~ㅎㅎ

팔라완98~03

2013.04.08 12:49:11
*.18.80.64

어머님이 왜그러실까?  남자가 좋다는데 그런 궁합이 뭐가 중요하다구

잘 생각해보시고 이 여자다 싶으면 목숨걸고 확 추진하셔요


내가 좋다는데 인공위성이 두둥실 떠다니고 달나라까지 사람이 다니는 이시기에

궁합이라 헐~~~


자 다시한번 물어보셔요 본인에게 그래도 이여자다 그러면 가는겁니다 끝까지

죽음이 갈라주는 그때까지 아자 아자 ~~~~

aAgata

2013.04.08 13:10:40
*.35.32.203

언젠가 티비에서 어떤 출연자분이 말을 하길..

어느 점쟁이가 둘이 결혼하면 무자식이라고 하더라는..

 

결론, 애 낳고 잘 살고 있다네요..ㅎㅎ

 

 

콩닥이

2013.04.08 13:20:32
*.38.113.90

여친한테 굳이 이야기 할필요가 있을까요.....

결혼하신다면 괜시리 시어머니에 대한 불신과 미움만 생길뿐..

굳이 이야기를 전달할 필요는 없을것 같애요^^

 

어머니가 하도 궁합타령하셔서

다른 유명한 점집에 가서 궁합보고 왔는데

엄청 좋게 나왔다고 말씀 해보세요^^;;

 

조금은 다른 반응이 나올꺼예요ㅎㅎ

 

너무 고민 마시고...

이사람이다 싶으면 결혼하셔야겠죠..

그전에 꼭 어머니와 여친의 관계를 좋게 만든다음 결혼하셔야

생활이 무난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막타우

2013.04.08 13:47:45
*.56.190.174

친한 친구가 사주를 오랬동안 공부하고 잘 맞추기도 하는데

 

사주는 100을 평균으로 잡았을때

마니 좋아도 130 마니 나빠도 70-80이라는 군요

 

딴건 몰라도 사주는 대충 무시하셔도 될듯요

신속통관™

2013.04.08 14:03:27
*.34.183.234

중간역할이 무쟈게 중요합니다. .필터링 잘하셔야합니다.

 

어머님 성격을 아들이 인정 할 정도면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더 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개인생각)

 

궁합보다 여친의 장점을 부각시켜보심이 어떠실지요...

 

제 처남도 결혼생각한 여친이 있었는데...장모님의 무쟈게 반대...(궁합문제)

 

남자답게 결혼한다고 여친에게 믿음..근데.....처남이 맘을 못잡고 우유부단하다.. 결국은 헤어졌죠...

 

그뒤로... 쏠로부대 입대해서...집에서 빈둥빈둥.. 그 뒤로다 소개팅하던 뭘하다 계속 궁합 궁합..

 

처남 요즘 주말은 산 다니더라고요... 장모님 입장에서는  후회하는 눈치..

솔로가좋다

2013.04.09 04:43:57
*.223.48.193

30대중반이시라면... 혹시 이전에도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이 성사안된적 있지않으신가요?

그렇다면 평생 솔로로 지내심이... ^^


제 친구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다 헤어지고

결국 궁합이 아주 잘 맞다는 여자분과 결혼을 했는데(궁합도 선보기전에 미리 봤다는...)

지금 바람피며 아주 잘 살고 있다는 후문이... 차라리 혼자살고싶다 노래를 부르네요...^^


 지금 여자친구분이 궁합뿐만아니라 어머니 말대로 직업 외모 환경 다 안좋나요? 

 다른분들 댓글처럼 여자분 놓치기 싫으시다면 현명하게 본인의 판단을 잘 세우셔야할듯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누가 대신 살아주진않죠.. 평생 함께할 동반잔데 자기가 선택해야죠. 


여자친구한테는 말하지않는게 나을듯해요... 괜히 알면 더 기분나쁠듯...

But 제가 그 여자분 부모라면 절대 안시킬 것 같네요... 내 자식도 소중하니까요... ^^

yeol

2013.04.09 07:03:23
*.37.62.123


가슴이 시키는대로....

Stimulus.

2013.04.09 11:09:30
*.7.194.192

여자친구분 만나면서 어머님께 소홀했던거나 섭섭하게 했던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붕어발통

2013.04.09 11:55:53
*.226.165.132

점쟁이가 이랬습니다. 너 사주는 시집 못 갈거라고... 근데 그 여자  결혼 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js_302

2013.04.09 13:33:34
*.40.124.73

TV에서 봤는데요

어느나라는 ~~ 궁합이 잘나올때까지 30번이라도 사주를 본다고 하네요

 

기분좋게 하기위해서  그러니 어머니를 설득시키기위해 궁합좋을때까지 보시면 될듯 싶네요

냐옹아어흥해봐

2013.04.09 14:06:10
*.36.133.190

점쟁이 말 듣고 결혼해서 궁합 잘 맞는다고 했던 모든 사람이 잘 살까요?

 

작명소 가서 이 이름으로 하면 성공한다...라고 했던 이름들 다 성공했을까요?

 

그런 믿음으로 일을 한다면 울 나라 분들 모두다 성공하고 잘 살듯 합니다...ㄷㄷ

 

여튼 제 생각에는 그래도 여친분께 어느정도의 얘기는 물론 필터링은 좀 하셔서 해놓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느정도 필터링인지는 상황과 여친분의 성향을 잘 보시고 하시면 될 듯 하구요..

 

참고로 제 여동생 결혼할때 저희 집에서 절대 절대 반대 했었습니다. 집안 학벌 직장....다 차이가 있었구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 정말 반대 심하셨고..저역시도 반대 했었죠....

 

지금요? 저희 부모님 정말 사위 좋아하십니다. 저보고 맨날 처가에 잘하라면서...물론 그 중간에 제 동생이 중간역할을

 

잘 한것도 있었던듯...암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밀어붙여야죠...부모님이랑 평생 살꺼아니고...지금 만나는 분이랑

 

평생 살꺼잖아요...시집살이...해봐야 몇년이겠습니까? 힘내세요...^^

2013.04.11 04:35:31
*.201.90.6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남녀사이에 궁합이 맞는 다는건 어떻게 보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죠.


일단 성별이 다릅니다.


완전히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죠. 절대 맞지가 않습니다.


또한 생육환경이 완전 다르죠.


같은 부모밑에서 큰 형제사이나 자매, 남매사이도 서로 안 맞을 경우가 태반인데,


완전히 다른 부모 밑에서 그것도 다른 학교에서 컸을 텐데.. 어찌 궁합이 맞을 수 있는건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보통 남녀가 만나면 금방 이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사람이 다 그렇지 않죠. 원래 다 그러는 거기때문에 참고 살고, 맞춰살고 그러는 겁니다. ㅋ


궁합이 맞을 확률은 1/70억이라 봅니다.(동성 포함...  ㅋ)



즈타

2013.04.12 09:52:27
*.107.92.11

축복받은 결혼을 하신분들은 큰복받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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